알츠하이머 관련주 피플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피플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3.96%(2300원) 상승한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이 개발하는 알츠하이머 신약이 약 180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연구에서 상당한 효과를 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피블바이오는 지난 9월 29일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이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신약이 임상3상에서 증상 악화 억제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 뒤 주가가 빠르게 올랐다. 바이오젠은 일본과 미국, 중국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1795명을 대상으로 1년 반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투약 그룹이 비 투약 그룹에 비해 기억력과 판단력 저하 등 증상 악화가 27%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부작용으로 여겨지는 뇌부종 발생률은 투약 그룹에서 좀 더 높은 경향이 있었지만 괜찮다고 봐도 무방한 범위에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오젠은 내년 말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해 시판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플바이오는 생물 공학을 이용한 의약 개발, 식품재료 개발, 화학물질 개발·공급 및 자문을 주요 사업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박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11시 34분 기준 박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8%(1만2500원) 상승한 5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셀바이오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Vax-NK 임상에서 완전반응률(CR)이 36.4% 기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셀바이오에 따르면, Vax-NK는 현재 전국 주요 병원 5곳서 임상 2a상을 진행하고 있다. 총 20명의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임상에서 지난달 12번째 환자까지 등록이 완료됐다. 특히 첫 환자부터 완전관해가 확인되는 등 성공적인 임상이 이어졌다고 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박셀바이오 관계자는 “Vax-NK는 기존 진행성 간암 표준치료제보다 월등히 높은 효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시장선점은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항암면역치료제를 연구ㆍ개발하는 바이오텍 회사인 박셀바이오는 효과적인 항암면역치료를 도모하기 위해 하기와 같이 면역시스템에서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구성 요소로 파이프라인을 구성했다. 또한 Vax-NK 항암면역치료 플랫폼과 Vax-DC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CAR-T 치료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