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자신이 친구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린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머스크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에서 머스크 CEO는 손에 음료를 든 브린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머스크는 사진과 함께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통해 자신이 브린의 아내 니콜 섀너헌과 불륜 관계를 맺어 둘의 우정이 깨졌다는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부인한 셈이다. WSJ는 지난 24일 브린이 자신의 아내와 머스크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뒤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브린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머스크는 WSJ의 보도에 대해 "완전한 헛소리"라며 "세르게이와 나는 친구고 어젯밤 파티에도 같이 있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나는 3년 동안 니콜을 2번 봤고 두 번 모두 다른 사람들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트위터가 인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항하기 위해 거물급 로펌을 선임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가 머스크를 고소하기 위해 인수·합병(M&A) 전문 로펌 '워첼립턴로젠&카츠'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르면 일주일 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로즌&캐츠는 지난 2018년 머스크가 테슬라의 비상장사 전환을 검토했을 때, 이듬해 명예훼손 혐의로 소송에 나섰을 때 머스크의 법률 자문을 맡은 바 있다. 블룸버그는 “트위터가 로즌&캐츠를 고용해 법관 출신 빌 사빗, 레오 스트린 등 전관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사빗은 대규모 M&A나 투자 건을 전문적으로 맡는 ‘A급’ 변호사로 꼽힌다. 스트린은 델라웨어 법원에서만 20년 간 법관으로 일한 바 있다. 델라웨어는 서류상 테슬라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이번 사건도 델라웨어 법원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머스크 측도 법정공방에 대비한다. 과거 애플과 특허 소송을 벌인 삼성전자를 변호한 '퀸 이매뉴얼 어쿼트 & 설리번'을 앞세운다. 해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공식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전 세계 축구 팬이 몰리면서 첫 게시물을 올린 지 5시간 만에 그의 팔로워는 15만 5천 명을 돌파했고, 이 게시물에는 17만9천 개의 '좋아요'와 5천4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손흥민은 지난 4일(한국시간) 오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첫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활짝 웃는 자기 얼굴 사진과 함께 “앞으로 이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는 글을 덧붙였다. 첫 게시물을 올리고 8분 뒤엔 자신의 육성이 담긴 트위터 스포츠 계정의 게시글을 리트윗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손흥민은 유창한 영어로 “트위터에서 여러분과 축구에 대한 모든 것뿐만 아니라 취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직접 팔로잉한 계정은 총 10개(4일 오전 8시 기준)다. 소속팀 토트넘 계정과 한국어 계정, 프리미어리그 계정을 비롯해 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