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머티리얼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9일 탑머티리얼은 전 거래일 대비 7.78%(2700원) 상승한 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탑머티리얼은 지난해 전년 대비 97.5% 증가한 630억1995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44.2% 늘어난 약 118억7205만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같은 호실적에 시스템 엔지니어링부터 전극 소재의 직접 생산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탑머티리얼은 2012년 2월 설립된 이차전지 분야 소부장기업으로서,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과 전극소재 제조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탑머티리얼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2시 9분 기준 탑머티리얼 주가는 시초가 대비 12.54%(4200원) 상승한 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원)보다 11.6% 높은 3만3500원에 형성됐다. 탑머티리얼은 이번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시설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충남 아산에 확보한 제2공장 부지에 제1기 양극재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내년에는 제2기 양극재 생산라인을 추가할 계획이다. 탑머티리얼의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78억원, 8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온기 실적을 웃돌았다. 지난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약 415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탑머티리얼은 지난 2012년 설립된 2차전지 소부장 기업이다. 시스템 엔지니어링 사업과 전극소재 제조가 주력 사업으로 차세대 사업으로는 양극재 개발을 진행 중이다.
2차전지 솔루션 제공 기업 탑머티리얼의 수요예측 결과가 관심을 받고 있다. 탑머티리얼이 공개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르면 기관 경쟁률 451.49 : 1을 기록해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694개 기관이 참여했고 약 97.43%가 공모가 밴드 상단인 3만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가격미제시 포함)했다. 탑머티리얼의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로 총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600억원이다. 상장 직후 공모주식을 포함해 탑머티리얼 발행주식총수의 30.97%에 해당하는 247만2700주가 유통 가능 물량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자금을 시설투자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10월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한편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4~5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