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가 SBS 신규 버라이어티 예능을 론칭한다. 4일 SBS 측은 "‘X맨’, ‘런닝맨’을 내놓으며 ‘버라이어티 예능 명가’로 자리 잡은 SBS의 버라이어티 예능 계보를 잇게 될 최보필 PD 신작에는 도경수, 지코, 크러쉬,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뮤지션이자 동갑내기 친구인 도경수, 지코, 크러쉬, 잔나비 최정훈이 함께한다. 여기에 ‘MZ가 사랑하는 예능인’ 이용진, 양세찬이 어떤 시너지와 예능감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연출을 맡은 최보필 PD 역시 ‘런닝맨’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낸 PD인 만큼 이번엔 어떤 색깔의 버라이어티 예능을 만들어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2023 상반기 신규 버라이어티는 3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가수 크러쉬(CRUSH)가 서울 앙코르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흥행보증 라인업에 진입했다. 29일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따르면 오는 1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CRUSH ON YOU TOUR 'CRUSH HOUR' ENCORE(이하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앙코르)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크러쉬는 지난 10일 광주를 시작으로 대구, 서울에서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를 개최했으며 오는 30일 부산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서울 공연은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대구 공연은 추가 좌석까지 오픈하는 등 크러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서울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무엇보다 이번 서울 앙코르 공연은 크러쉬가 데뷔 후 10년 만에 체조경기장에 처음 입성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현재 '크러쉬 아워'로 성공적인 투어를 돌고 있는 크러쉬는 앙코르 공연에서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서울에서 진행한 서울 콘서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 크러쉬와의 의리를 과시하며 관객을 열광시켰다. 그 어느 때보다 콘서트에 대한 열기가
가수 크러쉬(Crush)가 특별한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 5일 크러쉬는 피네이션(P NATION) 공식 SNS를 통해 연말 단독 콘서트 2022 CRUSH ON YOU TOUR 'CRUSH HOUR'(이하 2022 크러쉬 콘서트 '크러쉬 아워' 투어)를 앞두고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크러쉬는 블랙 수트와 007가방을 들고 비장하게 등장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으로 가방을 오픈, 하얀 장갑을 끼고 준비된 물건을 공개해 흥미를 돋웠다. 가방 안에서는 응원봉을 시작으로 볼캡, 리무버블 스티커 세트, 기모 스웨트셔츠, 기모 후디, 담요와 수면 잠옷, 향초 등 콘서트 굿즈가 연달아 나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굿즈에 팬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특히 크러쉬는 누구보다 꼼꼼하게 물건을 체크하며 소유욕을 자극하는 동시에 진지한 콘셉트를 잃지 않아 웃음을 더했다. 연기력과 유머를 모두 갖춘 서프라이즈 영상은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9년 12월 이후 약 3년여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이자, 크러쉬가 지난 8월 11일 소집해제 이후 처음 팬들과 만나는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