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온 주가가 상승세다. 11일 오후 3시 13분 기준 켐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67%(525원) 상승한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온은 이날 오전 9시 경기 수원시 경기바이오센타 바이오대회의실에서 제8기 임시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임시주주총회 결과 코아스템이 켐온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로, 주식매수청구대금 지급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합병목적은 제약·바이오 업계의 변화하는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 주된 목적이며,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사업의 안정성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역량 결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각 코아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8%(2680원) 상승한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아스템은 제약·바이오 산업 중 희귀·난치성 신약개발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코아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시 51분 기준 코아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6%(900원) 상승한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연구하는 코아스템과 자회사인 비임상 연구전문 기업 켐온이 합병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아스템은 자회사 켐온을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방식은 코아스템이 켐온을 흡수하는 형태로 켐온 주식 1주당 코아스템 신주 0.2652347주가 배정된다. 합병 후 코아켐온은 시총 약 3800억원, 연간 매출 약 450억원, 임직원 약 350명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주는 오는 12월 상장될 예정이다. 자회사 켐온은 올해 상반기 매출액 239억원을 기록하면 전상반기 대비 약 74% 성장했고 영업이익 또한 68억원으로 전동기 대비 약 200% 증가했다. 모회사인 코아스템 역시 진행 중인 임상3상이 2023년 말 완료를 목표로 순항 중이며 올해 반기 흑자전환 했다. 회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이후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모회사와 자회사간의 재무적/기술적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