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시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2일 캠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22%(290원) 상승한 23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캠시스가 초음파 기술 기반 전기차 배터리 진단키트를 자체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캠시스는 이날 “초음파 기술 기반 전기차 배터리 진단키트의 자체 개발을 완료했으며, 국내외 배터리 업체와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초음파 진단키트는 배터리 내부의 물리적 상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음파 진단은 진동 신호를 통해 데이터를 파악해 외부 단자를 통해 계산값을 확인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정확도가 높다. 또한, 누적 데이터를 통해 배터리 수명, 불량 등의 이슈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 배터리 안전성 강화에도 기여한다. 캠시스는 진단키트에 활용한 기술에 대해 특허 2건을 출원해 기술 보호와 신뢰도를 확보했다. 특히, 배터리 진단키트를 완성차에 장착해 확인 가능한 수준까지 기술력이 발전하면, 전기차 배터리 업체뿐 아니라 전기차 분야 자회사인 쎄보모빌리티를 포함한 여러 전기차 업체와의 협업도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마켓 스터디 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캠시스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9시 46분 기준 캠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7%(135원) 상승한 2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민간기업이 도심·관광지·공원 등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되고 일반 국민들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자율차를 체험하게 될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캠시스는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생체정보인식 및 정보보안기술 응용제품, 전기자동차 및 관련 핵심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자율주행차에 탑재되는 카메라를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