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불 사고로 인해 카카오톡(카톡) 오류, 장애 현상이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카카오 프렌즈 스크린골프 이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카카오 스크린골프 관계자는 "카카오 스크린골프 이용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카카오 데이터 오류가 발생했지만, 현재 스크린골프 이용에는 불편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SK C&C의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SK 판교 캠퍼스에서 불이 났다. 이 여파로 카카오톡(카톡), 네이버, 다음 등에서 서버 오류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카카오톡(카톡) 메시지 전송 오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카카오뱅크 서버 먹통은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계열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써 금융앱인 '카카오뱅크'에 이용에 대한 우려가 잇따랐다. 카뱅 앱은 판교 불로 인해 서버가 잠시 먹통이 됐지만, 현재 모든 기능이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객들의 금융 데이터에도 문제가 없다 금융사 전용 데이터센터를 사용하고 있고, 3중으로 복구 체계를 갖춰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뱅크 측은 현재 카카오계정을 통한 회원가입과 더불어 카카오톡을 이용한 간편이체, 모임통장 친구 초대, 비상금대출 등 일부 기능에 대해 점검 중이다. 한편 카카오톡이 복구될 경우 카카오뱅크 앱도 완전히 정상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