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강석 기자] 마당극으로 풀어낸 치매 이야기 ‘청아! 청아! 심청아!’가 06월 01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극단 소원이 제작한 ‘청아! 청아! 심청아!’는 코로나19 해제의 분위기 속에서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마당극 형식의 치매공감 문화공연이다. 우리의 전통 설화인 심청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뺑덕이에게 홀려 심청을 쫓아낸 후 재산을 빼앗기고 치매까지 걸리게 된 심봉사가 알거지 신세로 떠돌다가 다시 만난 심청이의 보살핌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특히 뺑덕에 의해 심봉사가 알코올성 치매에 이르게 되는 내용 등이 실감 나게 묘사되는 등 생활 속에서 치매 예방을 위해 경계해야 하는 지식들을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기획과 극본을 맡은 최재민은 국내에서 '치매 전문 극작가'로 알려진 작가다. 치매 환자가 있는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따스하게 그려낸 연극 ‘아부지(我不知)’. 치매에 걸려서도 여전히 자식을 걱정하는 아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하는 뮤지컬 ‘마중’, 상상 속 마을인 기억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치매 환자 역시 우리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후 2시 48분 기준 차바이오텍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600원) 상승한 1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차백신연구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65%(1500원) 상승한 8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30일 ‘알츠하이머병의 진단과 치료제 개발 동향’을 펴낸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차바이오텍은 줄기세포 치료제 기반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신경 전구세포(neuronal progenitor cell)’ 배양 기술을 개발한 차바이오텍은 대량 증식한 신경 전구세포가 신경세포로 분화하도록 유도, 알츠하이머병, 헌팅턴병 등 신경질환 치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차백신연구소는 차바이오텍 계열의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