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성시경의 콘서트 ‘축가’가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추가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28일과 2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양일 전석이 매진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27일 공연을 추가로 오픈해 총 3일간 선보이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이후 약 3년 만에 재개되는 ‘축가’가 치열한 ‘티켓 전쟁’을 예고했던 만큼, 지난 2일 진행된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 티켓 예매는 팬들의 뜨거운 ‘피켓팅’ 속에 단숨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독보적인 ‘티켓 완판’ 신화를 써내려 왔던 ‘축가’는 이로써 ‘9회 연속 매진’ 기록을 달성하며 성시경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실감케 했다. 추가 공연에 대한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이날 역시 '예매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5월의 대표 명품 브랜드 공연인 2022 성시경 콘서트 ‘축가’는 모든 음악 팬들이 관람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엔 오랜만에 팬들을 만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8일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식에 후배 가수 아이유가 축가를 불렀다. 이지훈과 아이유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축가를 부르기 전 아이유는 "이지훈 선배님과의 인연으로 몇 달 전부터 중요한 날 축가를 불러줄 수 있겠냐고 말씀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면서 "아름다운 결혼식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 오는 날 결혼하면 더 잘산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얀색 마스크를 쓴 아이유는 '너의 의미'를 열창했다. ■ 아이유 '너의 의미' 가사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