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커넬대 한국캠퍼스 교수가 다음 달 초 천안 경영자협회에서 소속 CEO 및 임원 대상으로 ‘2022 실패 극복 프로젝트’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11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권 교수는 이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주제로 동기 강화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협회가 소속 CEO 및 임원들에게 ‘포스트 코로나를 앞두고 실패를 넘어 성공할 수 있는 인식 전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그는 특강에서 연예인으로 사업가로 활동하며 겪은 실패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이뤄낸 성공 재기의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실패를 성공의 밑거름으로 활용해 위기를 도전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목표수립 방법을 제시하고, 역경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인 회복탄력성에 대해서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권영찬 교수는 현재 방송인으로도 활동하며 매일경제TV ‘고! 살집’ MC를 맡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챔피언십에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팀을 리그 1위로 이끈 김태영 감독의 다부진 각오다. 김태영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축구단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2021 K3리그 4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6분 조주영, 후반 44분 이예찬이 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 승리로 천안은 3라운드까지 리그 1위를 지키던 양주시민축구단을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천안은 3승 1무로 아직 리그에서 패배가 없다. 더욱이 홈에서 치른 두 번의 경기 모두 승리했다.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이다. 2020시즌 천안은 9승 6무 7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했는데 7번의 패배 중 홈에서만 5패를 기록했다. 김태영 감독은 “지난 시즌 홈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홈경기 승리를 계속 목말라했다. 홈에서만큼은 꼭 이기기 위해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 상대의 강한 역습에도 잘 대처하기 위한 훈련을 했고 그 과정이 좋았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영 감독은 방심을 경계했다. 그는 “무패 기록은 내가 지시한 것을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는 증거다. 따라서 무패로 1위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