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출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진행해 서울 지하철 5호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탑승 시위는 지난 7일부터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 11월 10일 (목) 오전 7시 30분부터 5호선·9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로 인해 5호선·9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에 탑승, '장애인 권리 예산 쟁취! 제45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에 돌입했다. 전장연은 5호선 광화문역에서 탐승해 여의도역을 지나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이동한다. 휠체어에 탑승한 장애인 활동가 10명을 포함한 단체 관계자 30여 명은 삼각지역에서 오전 7시 44분쯤 5호선을 탑승해 오전 8시 44분쯤 여의도역에 하차했다. 이 과정에서 지하철 5호선에 탑승한 시위대가 지하철 승하차를 반복하는 시위를 진행하면서 5호선 지하철 운행이 오전
오늘(9일) 수요일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천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진행해 서울 지하철 4호선·5호선 혼잡이 예상된다. 지하철 지연에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도 계속되는 상황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7시 30분부터 4호선·5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돼있다"며 "이로 인해 4호선·5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지하철 5호선 천호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해 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환승 후, 한성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오전 10시께 성북구청 앞에서 성북구 자립생활예산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국가애도기간 동안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한 전장연은 지난 7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탑승을 재개했다. 전장연은 이달 이뤄지는 국회 예산 심의에서 지방자치단체 예산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촉구하며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전날 전장연의 시위로 서울 지하철 8호선 상행선 3분, 5호선 상행선 50분이 지연됐다. 한편 열차 지연 등의 실
오늘(8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승하차 집회로 서울 지하철 5호선·9호선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7일 홈페이지를 통해 “ 11월 8일 (화) 오전 7시 30분부터 5호선·9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로 인해 5호선·9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안내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23분쯤 8호선 강동구청역에서 지하철에 탑승하며 집회를 시작했다. 이들은 천호역에서 5호선으로 환승해 여의도역으로 이동한 뒤 다시 9호선으로 환승해 국회의사당역까지 갈 예정이다. 전장연 측은 당초 예정했던 기자회견은 하지 않고 곧바로 지하철로 향했다. 이날 휠체어에 탄 활동가 5명은 열차 안으로 들어가 다시 다른 문에서 내리는 등 승하차를 반복하며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켰다. 이에 일부 승객이 항의하며 밀치는 등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
오늘(25일) 화요일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권리예산 확보를 촉구하기 위한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진행한다. 지난 24일 서울교통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25일(화) 07시 30분부터 4호선, 5호선, 9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4호선, 5호선, 9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이어 "장소와 시간은 시위 양상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열차 지연 등의 실시간 공지는 서울교통공사 공식 앱 '또타 지하철' 에서 안내 받으실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등을 요구 중이다. 전장연의
오늘(18일) 화요일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계속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열차 운행 지연 예정 안내'라는 제목으로 "10월 17일(월)~19일(수) 07시 30분부터 5호선, 9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다"며 시위 소식을 전했다.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 3일부터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달 19일 오전 7시 30분께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열차를 타고 당산역을 거쳐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향했다. 회원들은 열차가 정차할 때마다 내려 옆문으로 옮겨 타는 방식으로 시위했다. 이 때문에 2호선 외선순환 운행이 약 50분간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
오늘(17일) 월요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집회로 서울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운행에 일부 차질이 예상된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5호선 광화문역 1-1 승강장 앞에서 '장애인도 시민으로 살게 해주십시오' 기자회견을 열고 20분 후 39번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시작했다. 전장연은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발해 여의도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한 뒤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에 지하철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 10월 17(월)~19일(수) 오전 7시 30분부터 5호선·9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이로 인해 5호선·9호선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여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전장연은 "17일이 '빈곤철폐의 날'인데, 장애인들은 이동하지 못했고, 교육받지 못해 가난을 숙명처럼 생각하며 누군가에 의존하며 살 수밖에 없는 '기생적 소비계층'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장애인권리예산과 권리입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요
28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5호선, 9호선을 중심으로 시위를 시작해 출근길 혼잡과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새벽 "오전 7시 30분부터 5호선, 9호선에서 전장연의 장애인 권리 예산 확보를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타기가 예정돼 있다"며 "5호선, 9호선 열차 운행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3분부터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제3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시작했다. 이들은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여의도역으로 향한 뒤 환승해 9호선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지하철 선전전 일환으로 서울역과 혜화역에서 출발해 국회의사당역으로 이동한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여의도 농성장에서 장애인권리예산·권리입법 쟁취 전국 집중 투쟁결의대회를 연다. 이후 오후 5시부터는 여의도 농성장에서 각 정당 당사까지 행진을 계획 중이다. 한편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집회 시위는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 활동 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이어온 장애인 단체가 약 한 달 만에 시위를 재개했다. 서울 일대에 비가 내리면서 5호선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교통혼잡이 가중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일 오전 7시 30분부터 5호선 광화문역부터 여의도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제34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했다. 지난달 4일 집회 후 28일 만이다. 전장연은 지하철 승차 전 기획재정부에 항의하고 시민의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아 이동식 철제 칸에 들어가 자신의 몸을 쇠사슬로 묶는 퍼포먼스를 했다. 오전 8시쯤 휠체어를 탄 활동가들이 한꺼번에 탑승하고 경찰이 스크린도어 앞에 배치되면서 열차 운행이 15분 이상 지연됐다. 이날 출입문을 막는 방식의 시위는 없었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시위 당시 “추 장관의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확답이 없다면 8월 1일부터 매주 월요일 출근길 지하철을 타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권달주 상임공동대표는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대한민국은 OECD 10대 강국이라 하지만 장애인들은 아직도 지역에서 삶을 제대로 만들어가지 못하고 있는데 권리 예산이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