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태양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3일 오후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Nothing new under the sun"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은 글과 함께 ‘TAEYANG’이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리며 태양의 솔로 컴백을 응원했다. 이에 태양은 하트 이모티콘을 남기며 화답, 훈훈한 우정을 보여줬다. 앞서 지드래곤은 스토리를 통해 태양과 함께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지드래곤과 태양은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최고의 순간을 함께 했다. 지난해 4년 만의 빅뱅 완전체 곡 ‘봄여름가을겨울’로 건재함을 과시한 이들은 2022년을 끝으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서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태양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더블랙레이블에 새 둥지를 틀었다. 더블랙레이블은 빅뱅, 블랙핑크 등 YG엔터테인먼트 가수들과 긴 시간 작업해 온 테디가 설립한 레이블이다.
빅뱅 지드래곤(G-DRAGON)이 2023년 새 앨범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빅뱅 공식 SNS를 통해 'G-DRAGON - GUERRILLA DESK : G_Division(지드래곤 - 게릴라 데스크 : 지디비전)'을 게재했다. 지드래곤이 새해를 맞아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영상이다. 쑥스러운 듯 카메라 앞에 선 지드래곤은 "이렇게 팬 여러분을 찾아뵙는 게 오랜만이다. 그동안 많은 소통을 못했다. 저의 근황, 내년 계획을 궁금해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사드리게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 자리를 빌려서 내년에는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찾아뵐 예정이다. 앨범도 준비 중"이라며 "좋은 뉴스를 들고 찾아뵐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빅뱅 멤버 탑, 태양, 대성은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태양은 YG의 관계회사인 더블랙레이블로 이적했다. 더블랙레이블은 원타임 출신 프로듀서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곳이다.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이 해외에서 장난기 넘치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이폰14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이 아이폰14 휴대폰 박스 세 개를 양손으로 쥐고 먹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검은색 비니 모자를 쓰고 스타일리시한 일상룩을 연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또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은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한 바 있다. 지난 4일 입국했다. 한편 지드래곤이 속한 빅뱅은 지난 5월 신곡 '봄여름 가을 겨울 (Still Lif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