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도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오승태)는 21일 탐라장애인복지관에서 코로나 극복 장애인식개선 프로젝트 ‘장애인 꿈 챌린지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성과보고회를 했다. 보고회는 △수료식 △사업결과보고영상 상영 △교육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석봉 제주도 장애인복지과장 △김지은 제주MBC 부장 △김남영 KTcs 제주디지털 포용센터장 △강수영 제주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 소장 및 도내 5개 장애인복지관장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난 8월부터 24회기 동안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등 총 10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촬영, 영상편집까지 1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는 데 꼭 필요한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특히 멘토링을 통해 기능장애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한편 강○○(지적장애·20세)은 “수줍음이 많아 낯선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편인데 옆에서 멘토님이 늘 응원하며, 천천히 알려주신 덕분에 교육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도 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오승태)는 최근 ICT 기술의 발달과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 2회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영상의 기초부터, 썸네일 제작, 영상 편집, 스튜디오 촬영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씨(발달장애)는 "평소 유튜브를 통해 나의 여행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 배움을 통해 멋진 크리에이터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승태 회장은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통해 한사람, 한사람이 기업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라며,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교육 시행에 따른 사업비를 지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