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최근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서울 여의도의 1.4배에 이르는 379만m² 규모로 조성된 국내 최초의 영어교육도시다. '노스런던칼리지에이트스쿨'(NLCS)과 '한국국제학교'(KIS), '브랭섬홀 아시아'(BHA),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SJA) 등 국제학교 네 곳이 밀집해 있다. 지난해 미국과 영국의 신규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 2건을 새롭게 체결해 앞으로 해당 지역의 지가 상승은 물론, 서귀포 지역 중에서도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지역의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15일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에 분양을 시작한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 담당자 손장영 부장을 만나 들어봤다. -안전한 사업인가. “교보자산신탁에서 시행 수탁하고, 도급 순위 118위의 대창기업에서 책임 준공하는 사업이다.” -입주는 언제쯤 가능한가. “오는 2023년 7월 책임준공 예정이다. 국제학교가 8월에 학기를 시작하는 곳이 많아서 최대한 당겨서 시점을 맞추려 노력하고 있다.” -주택인가. “공동주택이다. 잘 갖춰진 커뮤니티와 지하 주차장이 있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휴온인베스트먼트는 15일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 홍보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제주영어교육도시 생활권에 들어서는 단지다. 제주도로 유학 오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데다 미국계·영국계 국제학교 두 곳이 추가로 개교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동산이 다시 한번 들썩이고 있다. 제주 아파트 가격은 2016년 이후 약 5년 만에 전국 평균을 뛰어넘는 상승세를 나타낸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23.59%로 전국 평균 18.38% 대비 5%포인트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주영어교육도시에는 4개의 국제학교가 있다.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제주(SJA제주)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제주) △브랭섬홀아시아(BHA)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KIS 제주)다. NLCS 제주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 100위권 대학 합격생을 263명이나 배출했다. KIS 제주 역시 졸업생 다수가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대와 코넬대, 존스홉킨스대 등 미국 최상위권 대학 합격생들을 배출하는 명문이다.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는 주변이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