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코로나 시대' 여성노동의 위기를 말하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 지난 5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배움터에서 '코로나 시대, 여성노동의 위기: 프리랜서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여성 프리랜서들의 노동환경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선민정 연구위원이 '제주지역의 여성 프리랜서를 중심으로 코로나 시대 여성노동의 위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도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장현숙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은 △박진희 상상창고 숨 대표 △김향선 제주도 국내여행안내사협회 회장 △변영실 비즈니스 인재경영원 대표 △고은실 제주도의회 의원 △현종휘 제주도 경제정책과 팀장 등 문화, 관광, 교육, 행정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선민정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문화, 관광, 교육 분야 여성 프리랜서 30명을 인터뷰한 결과 코로나 이후 고용불안으로 인한 극심한 소득감소, 돌봄노동의 가중 등으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정책 지원방안으로 사회보험 가입으로 보호 장치 마련, 프리랜서 지원을 담당하는 행정부서 설치, 프리랜서 지원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