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일본 거리에서 남다른 패션센스를 선보였다. 지난 6일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법 잘 보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임영웅은 일본의 한 거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의 완벽한 피지컬에 어울리는 카모플라주 팬츠와 화이트 맨투맨, 버킷햇을 쓰고 훈훈한 남친룩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흰색 테에 검은색 렌즈 선글라스를 쓰고 '제법 잘 보임'이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1월 15일 더블 싱글 '폴라로이드'(Polaroid) '런던보이'(London Boy)를 발매했다. '런던보이'는 12월 1주차 멜론(Melon) 주간 인기상 TOP20 1위에 올랐다. 11월 4주차에 이어 2주 연속 1위 기록이다. 그는 지난 2~4일 부산 앙코르 콘서트로 또 한 번 팬심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오는 10~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일본이 독일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벌였다. 일본은 23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독일을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독일은 직전 월드컵 경기인 2018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3차전 한국전에 이어 또 한 번 아시아 국가에 일격을 맞았다. 앞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2대 1 역전승을 거둔 사우디에 이은 월드컵이변이다. 일본은 전반에 밀리며 예상대로 패하는 듯했다. 하지만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일본이 0-1로 밀리자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 아사노 다쿠마(보훔), 미나미노 타쿠미(AS모나코) 등을 투입했다. 이들은 모두 일본의 골에 관여했다. 일본은 이날 기록한 유효 슈팅 3개 중 2개를 골로 연결시키는 놀라운 골 성공률을 보였다. 전체 슈팅수를 보더라도 일본은 11번 시도해 2골을 챙긴 반면, 독일은 슈팅 25번을 날렸지만 필드골은 하나도 올리지 못했다. 일카이 귄도안(맨체스터시티)이 전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은 후 독일의 추가골은 없었다. 점유율은 독일 65%, 일본 22%(경합 13%)로 독일이 앞섰다. 중거리 슈팅
[TW만평] '제주~일본 하늘길', 2년 9개월 만에 '활짝'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국적사의 일본 노선 수송객은 총 36만90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제주항공이 8만7800명(24.3%)으로 수송객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한항공(7만2572명) △진에어(5만7401명) △에어부산(5만5312명) △아시아나항공(5만541명) △티웨이항공(3만2668명) △에어서울(4609명) 순이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TW만평] 일본 무비자 폭격에도 제주의 '원투펀치'에 선방 중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TW만평] 무비자에 엔저까지…제주행 대신 일본행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12일 일본의 소형 고체 연료 로켓 '입실론 6호기' 발사가 실패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는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이날 오전 9시 50분경 가고시마현 우치노우라 우주공간관측소에서 입실론 6호기를 발사 상승 중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발사 직후 로켓이 안전한 비행을 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기체를 자체 파괴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대책본부를 설치해 원인 규명을 시작했다. 길이 26m, 무게 95.6톤의 입실론은 대형 로켓인 H2A, H2B 등과 함께 일본 정부가 주력 로켓으로 지정한 기간 로켓이다. 특히 이번 엡실론 6호기는 후쿠오카(福岡)시 소재 벤처기업 등의 상업위성 2기, 공모로 선택된 기업과 대학 등의 실증실험용 위성 등 총 8기의 인공위성이 탑재됐다. 엡실론으로서는 첫 상업위성 발사였다. 수요가 높은 소형 인공위성 발사에 비즈니스 목적의 민간 단체 등이 참여하며 주목을 모았다. 일본 정부는 로켓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신흥국 등의 발사 수주를 꾀했으나, 이번 실패로 불투명해졌다. 한편 기간 로켓의 발사 실패는 2003년 11월 H2A 6호기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 2013년 초호기부
오늘(11일)부터 일본 정부는 한국 등 68개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무비자(사증 면제) 일본 입국을 다시 허용한다. 이에 따라 한국인도 비자 없이 관광, 친족 방문, 견학, 시찰, 단기 상용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간 일본에 머물 수 있게 됐다.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재개하는 것은 약 2년 7개월 만이다. 이날부터 하루 입국자 수 상한선(5만 명)도 폐지되고 외국인의 일본 여행을 패키지 관광으로 한정했던 조치도 철폐된다. 다만, 일본 입국 때 3회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혹은 출국 전 72시간 이내 음성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일본 당국은 입국자 가운데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없는 경우 따로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을 계획이며 입국 이후 자택 대기도 생략하기로 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20년 3월 9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사증 면제 제도의 효력을 중단했으며 다소의 시차를 두고 이런 조치를 전 세계로 확대했다. 이후 3년 가까운 시간이 흐르고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잦아들면서 지난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외국인의 무비자 관광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일본 내 한 연구기관은 이번 무비자 재개 등 입국규제 완화를 계기로 내년에 20조원이 넘
러시아가 모토키 타츠노리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일본 영사를 간첩 혐의로 체포하고 강제 출국 명령을 내렸다. 26일(현지시각) 타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모토키다츠노리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일본 영사를 간첩 혐의로 체포했다. FBS 조사 결과, 해당 외교관은 러시아와 아시아·태평양 국가 간 협력에 대한 기밀 정보를 입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방 제재가 러시아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으며, 이를 위해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러시아 외무부는 다쓰노리에게 `페르소나 논 그라타(외교적 기피인물)'를 선언하고 48시간 이내에 러시아를 떠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페르소나 논 그라타가 선언되면 해당 외교관을 소환하거나 외교관직을 박탈하는 것이 관례다. 한편 지난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일본은 러시아를 상대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일본을 미국·EU 국가 및 서방 동맹국과 공유하는 '비우호국가'로 지정했다. 지난 4월에는 일본 정부가 자국을 적대시한다는 이유로 일본 외교관 8명을 추방했다.
지난 7월부터 외국인 단체 관광객 입국을 허용했던 일본 정부가 다음 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외국인의 일본 무비자 입국과 자유 여행을 허락하기로 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국인이 비자 없이 일본에 입국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마이니치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내달 11일부터 입국자 하루 5만명 상한을 철폐하고 외국인의 무비자 일본 개인 여행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일본은 코로나19가 퍼지기 전에 한국 관광객에게 최장 90일간 무비자 일본 체류를 허용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3월 이후 단계적으로 여행 등 비필수 목적의 일본 방문을 불허하고 일일 외국인 입국자에 상한선을 적용했다. 이번 발표가 현실화되면 최근 엔화 가치 하락에 힘입어 한국인들의 일본 관광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기시다는 다음 달 11일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숙박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본인의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일본인들은 해당 제도가 시행되면 일본 패키지여행 비용에 8000엔(약 8만원), 숙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하나투어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후 2시 1분 기준 하나투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1%(3700원) 상승한 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이 입국 시 코로나 음성증명서 지참 의무를 폐지하면서 일본여행 예약이 늘어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일 하나투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됐던 일본여행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면서 ‘다시 떠나는 일본여행2’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일주일간 일 평균 일본 예약이 직전 2주간(8월 15~28일) 일 평균 예약 대비 413.9%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한일 양국에서 입국 전 PCR 검사가 면제되고 일본 자유여행이 부분적으로 가능해지면서 10월 이후 일본 예약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전처럼 일본 무비자 입국 정책이 시행되면 긴 침체기를 겪은 일본여행시장은 빠른 정상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일반여행업(여행알선) 및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등의 서비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전 세계 20여만개 여행상품을 전국 8천여개의 협력여행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기 시작한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비바람이 조금씩 거세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2일 오전 6시 현재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의 남쪽 약 380㎞ 해상에서 정체하고 있다. 중심의 기압은 925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50m, 최대 순간 풍속은 70m이며 중심의 반경 95km 이내에서는 초당 풍속 25m 이상의 폭풍이 불고 있다. 태풍 예상경로는 이후 천천히 움직여 3일 밤에는 오키나와 인근 사키시마 제도로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사키시마 일대엔 3일부터 4일에 걸쳐 바람이 강해져 "일부 주택이 파괴될 만큼 맹렬한 바람이 불 전망"이라고 NHK는 전했다. 앞서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키나와에서는 전날 시속 92㎞의 강풍이 불기도 했다. 오키나와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나무가 부러지고 지붕 일부가 파손되는 피해도 속출했다. 쏟아지는 비는 시야를 가릴 정도고 폭풍을 견디지 못한 농산물이 허리가 꺾인 채 땅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한편 오키나와에서는 본섬과 인근 섬을 잇는 항공편과 배편이 연이어 결항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자체는 주민들을 위해 피난소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여행관련주 하나투어 주가가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하나투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1%(900원) 상승한 5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부가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다음 달부터 입국 전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면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가격리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 7일부터 백신 3차 접종자에 한해서 PCR 검사를 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주요 7개국(G7) 수준으로 원활한 입국이 이뤄지도록 국내외 감염 상황과 요구, 주요국의 물가 조치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루 2만 명으로 입국자 수를 제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빠르면 9월 중으로 5만 명까지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격리 기간도 현재 10일에서 5일로 단축될 전망이다. 한편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주 연속 세계 1위의 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는 10일 개막하는 글로벌 관광축제 '서울페스타 2022' 등을 앞두고 8월 한 달간 일본과 대만, 마카오 3개국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서울시는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법무부, 외교부, 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0차 해외유입 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대상국은 2019년 기준 방한 관광객 숫자가 중국에 이어 2위였던 일본(연 327만명)과 대만(3위·126만명)과 마카오(23위·5만명)다. 정부는 무비자 대상 국가 112개국 중 104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으나 일본·대만 등 주요 방한국에 대해서는 국가 간 상호주의를 이유로 무비자 입국을 중단해왔다. 시는 올해 6월부터 관계부처와 함께 이들 3개국 대상 무비자 재개를 지속해서 협의해왔다. 최근 외국 관광객의 방한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일본 등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하는 데 3∼4주가 걸리는 등 비자 문제가 관광객 유치에 지장이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관광업계에서도 정부에 무비자 재개 국가 확대를 지속해서 요청해왔다. 한시적 조처이긴 하지만, 한 달간 3개국 무비자 시행으로 서울을 찾는 외국 여행객이 늘어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본 규슈(九州) 가고시마(鹿兒島)현의 활화산 사쿠라지마(櫻島)에서 분화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25일 NHK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사쿠라지마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6시 31분에도 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분화로 분연(噴煙 , 화산가스· 화산재)이 약 2.2㎞ 높이까지 솟아올랐다. 분연은 이웃한 미야자키현까지 날아가 떨어졌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 33세대에 피난령이 내려졌다. 오전 8시 기준 피난 대상 33가구 51명 가운데 23세대 33명이 대피했다. 전날 기상청은 사쿠라지마의 분화 경계 레벨을 가장 높은 레벨5인 ‘피난’으로 끌어올렸다. 기상청이 지난 2007년 '분화경계레벨' 제도를 도입한 후 ’레벨5’가 선포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사쿠라지마에는 처음이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분화로 인한 인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1914년 사쿠라지마는 대분화로 58명이, 이로 인한 지진 발생으로 29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후에도 꾸준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화산으로 유명하다. 2010년 대 들어서도 꾸준히 분화하고 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전날 밤 총리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했다. 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