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산업홀딩스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1시 1분 기준 우리산업홀딩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83%(520원) 상승한 4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한 뒤 다시 계약을 진행할 것이란 입장을 표명하자 우리산업홀딩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방적으로 트위터 인수 파기를 선언하며 법정싸움을 준비했던 머스크 CEO가 다시 원래대로 440억달러(62조8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셜미디어 업체 트위터는 4일(현지 시각) 머스크 CEO가 이러한 내용의 제안을 해왔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고했다. 공시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트위터에 보낸 서한을 통해 인수 계약 파기를 둘러싼 소송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주당 54.20달러인 기존 인수 계약을 그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머스크 CEO가 일방적으로 인수 계약 파기를 선언한 지 불과 3개월 만의 번복이다. 머스크 CEO 측 변호인단은 전날 트위터와 델라웨어주 형평성 법원 측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한을 전달했다. 머스크 CEO는 이러한 소식이 공개된 이후인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위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자신이 친구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각)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브린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머스크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에서 머스크 CEO는 손에 음료를 든 브린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머스크는 사진과 함께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를 통해 자신이 브린의 아내 니콜 섀너헌과 불륜 관계를 맺어 둘의 우정이 깨졌다는 미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를 부인한 셈이다. WSJ는 지난 24일 브린이 자신의 아내와 머스크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뒤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브린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머스크는 WSJ의 보도에 대해 "완전한 헛소리"라며 "세르게이와 나는 친구고 어젯밤 파티에도 같이 있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나는 3년 동안 니콜을 2번 봤고 두 번 모두 다른 사람들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불륜설에 휘말렸다. 상대는 '절친'의 부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4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절친이던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 1월 아내 니콜 섀너핸과 "해소할 수 없는 차이"를 이유로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머스크와 아내의 간통이 이혼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머스크와 브린의 아내인 셰너핸의 불륜은 부부의 사이가 좋지 않았던 작년 12월 초 미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트 바젤 행사에서 벌어졌다. 앞서 브린과 섀너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봉쇄 조치와 3살 딸의 육아 문제로 지난해 가을부터 갈등이 심해져 12월부터 별거했다. 머스크는 당시 여자친구인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결별한 직후였다. 두 사람의 간통 사실은 브린에게 알려졌고, 브린은 머스크와 아내의 간통에 대해 알게 된 지 몇 주 뒤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초 한 파티에서 머스크가 브린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불륜에 대해 사과하며 용서를 구했고, 브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보유하던 비트코인의 75% 팔아 현금화하면서 예상치를 웃돈 분기 이익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에서 "2분기 말 기준, 우리는 그동안 사들였던 비트코인 중 75% 가량을 법정통화로 전환했다"며 "그 결과 대차대조표에 9억 3600달러 현금이 추가됐다"고 20일(현지시각)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작년 초 15억 달러를 들여 비트코인을 사들이면서 투자자들에게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시세가 2만달러 후반대에서 3만달러선 위로 돌파하려고 꿈틀거리던 시기였다. CNBC에 따르면 작년 1분기 말 테슬라가 보유했던 비트코인의 공정 시장가치가 24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작년 4월에는 보유량 10%를 매각하면서 수익을 내기도 했었다. 그러나 비트코인 시세가 작년 11월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후 폭락하기 시작하자 연말 기준 테슬라의 디지털 자산 가치가 약 2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테슬라는 매각 이후 디지털 자산이 2억1800만달러로 줄었고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2분기 수익성에 타격을 가했다고 이날 설명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트위터가 인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항하기 위해 거물급 로펌을 선임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트위터가 머스크를 고소하기 위해 인수·합병(M&A) 전문 로펌 '워첼립턴로젠&카츠'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이르면 일주일 내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다. 로즌&캐츠는 지난 2018년 머스크가 테슬라의 비상장사 전환을 검토했을 때, 이듬해 명예훼손 혐의로 소송에 나섰을 때 머스크의 법률 자문을 맡은 바 있다. 블룸버그는 “트위터가 로즌&캐츠를 고용해 법관 출신 빌 사빗, 레오 스트린 등 전관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사빗은 대규모 M&A나 투자 건을 전문적으로 맡는 ‘A급’ 변호사로 꼽힌다. 스트린은 델라웨어 법원에서만 20년 간 법관으로 일한 바 있다. 델라웨어는 서류상 테슬라 본사가 위치한 곳으로, 이번 사건도 델라웨어 법원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머스크 측도 법정공방에 대비한다. 과거 애플과 특허 소송을 벌인 삼성전자를 변호한 '퀸 이매뉴얼 어쿼트 & 설리번'을 앞세운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