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 기업 상담심리학 박사인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지난 8일 참석한 가수 이지훈의 결혼식에 대해서 자신의 방송에서 언급했다. 권 교수는 "제가 가수 이지훈 결혼식장을 갔다 온 것을 알고 있는 많은 분이 걱정해주셨는데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이지훈 결혼식장에 입장할 때 연예인을 비롯한 모든 하객은 입구에서 코로나19 백신 완료 증명서를 기계에 인증하고 확인 스티커를 붙여야지 입장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혼식장에서도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일일이 세워져서 결혼식이 진행됐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축가를 부른 가수 임창정 씨가 양성 반응이 나와서 안타깝다"고 전했다. 결혼식이 끝나고 간이 검사에서 음성을 확인했으며, 서초구에 위치한 드라이브스루를 통해서 PCR 검사를 받았으며, 코로나19 음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임창정 씨 외에는 결혼식장에서 추가 양성자가 없어 다행이다"면서 "임창정 씨도 하루빨리 완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8일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식에서 선배 가수 임창정이 축가를 불렀다. 임창정은 첫 시작부터 아이유와 노래 잘하는 뮤지컬 배우 뒤에다 나를 넣었다고 말해 결혼식장을 폭소케 했다. 임창정은 이지훈 부모님께 "어머님, 아버님 진심으로 축하드리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신부 측에는 "하지메마시떼(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해 또 한 번 결혼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얀색 마스크를 쓴 임창정은 '결혼해줘'를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임창정은 신랑 이지훈과 신부 미우라 아야네를 향해 "정말 행복해라, 멋있다"라고 축하했다. ■ 임창정 '결혼해줘' 가사 그럴지도 몰라 널 만나기 위해 많은 날들을 아픔속에서 내 눈물속에서 보내야만 했었었는지 왜 웃기만 하니 뭐라고 말해봐 너도 나처럼 기다렸다고 날 사랑한다고 다시 슬픈 이별은 없다고 혼자이면 언제나 끝도 없는 그리움이 밀려와 무엇하나 시작할 수 없던 날들 내곁에 머물러 주렴 내가 다시 꿈을 꿀 수 있게 그래도 가끔은 그 언젠가처럼 다시 이별이 찾아올까봐 난 두렵기도 해 슬픈 내 눈빛 이해하겠니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8일 가수 이지훈 결혼식에 참석한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는 "제수씨 너무 예쁘다"면서 "이렇게 좋은 사람 만나려고 아주 오랫동안 기다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많은 하객이 왔는데 (마스크를 써서) 눈인사만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8일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의 결혼식에 후배 가수 아이유가 축가를 불렀다. 이지훈과 아이유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축가를 부르기 전 아이유는 "이지훈 선배님과의 인연으로 몇 달 전부터 중요한 날 축가를 불러줄 수 있겠냐고 말씀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면서 "아름다운 결혼식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비 오는 날 결혼하면 더 잘산다는 얘기가 있잖아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얀색 마스크를 쓴 아이유는 '너의 의미'를 열창했다. ■ 아이유 '너의 의미' 가사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너의 그 작은 눈빛도 쓸쓸한 뒷모습도 나에겐 힘겨운 약속 너의 모든 것은 내게로 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가 되네 슬픔은 간이역에 코스모스로 피고 스쳐 불어온 넌 향긋한 바람 나 이제 뭉게구름 위에 성을 짓고 널 향해 창을 내리 바람 드는 창을 너의 그 한 마디 말도 그 웃음도 나에겐 커다란 의미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8일 가수 이지훈의 결혼식 사회를 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우리 지훈이 형 너무너무 축하하고요. 사회 볼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두 분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42)이 8일 14세 연하의 일본인 미우라 아야네와 결혼식을 하고 있다.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가 "잘 살아야 돼"라고 말하자 새신랑 이지훈은 "잘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6월 혼인신고를 마친 이지훈 부부는 코로나19로 일본에 있는 신부 가족들이 한국에 오지 못하자 9월로 예정됐던 결혼식을 두 달 정도 연기했다. 1996년 1집 타이틀곡 '왜 하늘은'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이지훈은 '헬로! 애기씨'(2007), '유리가면'(2012), '최고다 이순신'(2013) 등에서 주연을 맡아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