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삼성전자 주가 소폭 상승…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식
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25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5%(200원) 상승한 5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이날 2020년 10월 세상을 떠난 고(故)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식이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가족 선영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전자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현직 사장단과 부회장 등 경영진 300여명도 참석했다. 한편 이건희 회장은 1987년 부친인 고 이병철 창업주로부터 경영권을 이어받아 총수에 오른 뒤 27년간 회사를 이끌며 삼성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냈다. 이 회장 취임 당시 10조원이었던 매출액은 2018년 387조원으로 약 39배 늘었으며 이익은 2000억원에서 72조원으로 359배, 주식의 시가총액은 1조원에서 396조원으로 무려 396배나 증가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으로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