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강인(22·레알 마요르카)이 깜짝 크리스마스 근황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인이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의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훈훈한 매력이 시선을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강인의 뒤로 보이는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가 인상적이다. 이에 팬들은 “귀여워”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그만 좀 귀여워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축구 국가대표 동료 김진수도 “잘생겼다”라고 짧고 강렬한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많은 축구 팬들이 4년 후 월드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남자 올림픽대표팀의 ‘막내 형’ 이강인(발렌시아CF)이 올림픽 참가에 대한 열의를 드러냈다.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 교체되기까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공격 활로를 개척하고자 애썼다. 3-1 승리를 거뒀던 지난 12일 친선 1차전에서 결장했던 이강인은 남자 올림픽대표팀 소속으로 첫 데뷔전을 치러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은 “팬 여러분 앞에서 뛸 수 있어서 기쁘다. 뛸 때마다 영광이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어서 노력했지만 경기력이나 결과가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다. 이번 소집 훈련은 이렇게 마무리됐지만 다음 소집 때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한다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친선 2연전은 김학범 감독이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엔트리를 결정하는 과정으로서 선수들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 이강인 역시 그 대상이다. 그는 “올림픽은 모든 선수들이 꿈꾸는, 꼭 가고 싶어 하는 무대다. 나뿐 아니라 다른 형들도 최선을 다해 각자 최고의 퍼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