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미국 에이전시와 새 출발을 결정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가 2021년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 SAG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를 수상한 윤여정과 계약했다. CAA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배우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윌 스미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등이 소속돼있다. 최근 배우 이정재와 정호연, 강동원 등 국내 배우들도 CAA와 계약을 맺고 미국에서 활동 중이다.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에서 개성 강한 한국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고, 이 영화를 통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한국인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애플TV플러스 '파친코'의 주인공 선자를 연기하며 글로벌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파친코' 시즌2는 제작이 확정됐으며, 윤여정은 이달 시작되는 촬영에 맞춰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여정은 최근 2017년부터 함께 해왔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고 'FA' 상태가 됐다. 한국에서 매니지먼트와 결별한 가운데, 미국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은 윤여정이 향후 미국에서 활발한 활
배우 윤여정이 이승기에 이어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5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3월부터 함께한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늘 건강히 좋은 작품으로 만나 뵐 수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윤여정은 몸담은 지 5년 만에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다. 한편 현재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이선희, 배우 이서진, 박민영 등이 소속돼있다. 남아있는 소속 연예인들도 후크와 전속계약을 유지할 것인지 그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박우주 기자] 배우 윤여정의 절친인 정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뜻밖의 여정’에서는 윤여정의 마지막 LA 투어 모습이 그려졌다. '뜻밖의 여정' 배우 윤여정이 정자 집에 초대받아 홈파티를 즐겼다. 정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세계적인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등이 거주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힐스에 살고 있었다. 정자씨는 "드디어 오셨군요"라며 반갑게 윤여정 일행을 맞이했고, 이서진은 한국산 이불을 선물하며 인사했다. 정자씨는 윤여정에 대해 "그녀는 배짱이 있고, 순수하고, 재밌고, 다정하다. 그리고 정말 솔직하다"라고 말했다. 윤여정은 홈파티를 열어준 정자 씨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정자 정말 고생했다"고 다독였다. 그러면서 "가정주부가 이거 준비하려면 정말 힘들어요. 이래서 내가 안 오려고 했어"라며 말했고 "우리가 이 여정을 기획했을 때만 해도 정자 쌤 댁에서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자의 직업은 애니메이션 총괄 디렉터로 알려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tvN ‘뜻밖의 여정’이 배우 윤여정의 진짜 이야기로 희로애락을 전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8일 방송된 ‘뜻밖의 여정’ 1회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2%, 최고 6.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전국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4.7%, 최고 6.3%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뜻밖의 여정’은 LA에서 오스카 참석을 앞둔 윤여정의 일정에 합류하는 매니저 이서진의 모습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서진은 LA 도착과 동시에 한식당으로 저녁 장소를 물색하고, 윤여정의 숙소 이사를 도왔다. 이어 LA 멜로즈에 위치한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며 숙소를 비롯, LA 동네들의 특색에 대해 설명하는 등 남다른 ‘LA 박학다식’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여정에 지쳐 3시간 만에 파업을 선언하고, 윤여정보다 늦게 일어나는 등 다소 느긋한 모습으로 하루 만에 해고당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진짜 윤여정의 다양한 모습이 따뜻한 감동과 웃음을 함께 선사했다. 건강한 배우 생활을 위해 매일 아침 운동하고 과일 음료를 챙겨 먹는 모습, 켈리 클락슨 쇼 출연을 앞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