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종합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의 공연 부문 자회사 ‘위즈온센’이 북미 공동제작사를 통해 애플TV와 아마존 프라임, 브로드웨이온디멘드(BOD)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단일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해외 판매가 이뤄진 콘텐츠는 글로벌 합작 다큐멘터리 영화 ‘더쇼머스트고온(The Show Must Go On)’으로 위즈온센이 북미 공동제작사 드라마틱 포스(Dramatic Forces)와 공동제작한 작품이다. 또한 본 작품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 에미상 수상의 프로듀서 도리 베린스타인(Dori Berinstein)과 포브스 선정 할리우드 가장 영향력 있는 새미 캐놀드(Sammi Cannold) 감독 그리고 위즈온센 메인 프로듀서들이 함께 제작했다. ‘더쇼모스트고온’은 작년 하반기 뉴욕 브로드웨이의 랜드마크인 마제스틱 시어터에서 개최한 대규모 시사회 이후 현재는 각 글로벌 메인스트림 채널을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되며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해외 메인스트림 채널과의 협업 성사가 이뤄진 데에는 제작사의 협상력 외 퀄리티를 뜻하는 작품의 평가 기준인 ‘프로덕션 밸류’를 그 이유로 꼽을 수 있다. 위즈온센은 본 작품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위지윅스튜디오 공연사업 부문 자회사 위즈온센이 영국 트라팔가 엔터테인먼트사와 공동 제작한 해외 뮤지컬 ‘애니씽 고즈(Anything Goes)’가 대규모 시상식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베스트 안무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애니씽 고즈’는 위즈온센 출범 이후 투자 제작에 참여한 최초의 해외 프로젝트다. 기존 모회사인 위지윅스튜디오에서 공연 영상 제작 기술을 갖춘 소규모 조직이 분사해 탄생한 위즈온센은 글로벌 공연 콘텐츠 제작과 유통 사업이 주 사업 영역으로, 국내외 공연 및 공연 영화를 기존 팬덤 바탕으로 형성된 시장에 공급 및 신규 관객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는 사업 취지를 가지고 있다. 위즈온센은 출범 전부터 주도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북미, 유럽, 중화권에서 파트너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특히 이번 ‘애니씽 고즈’를 통해 뮤지컬의 본고장인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의 선진 역량을 답습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올해 2월 ‘왓츠온스테이지어워즈’ 베스트 리바이벌 상 등 4개 부문 수상에 이어 4월 ‘로런스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베스트 안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