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엔터)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후 12시 16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6%(2700원) 상승한 4만6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새 걸그룹을 론칭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YG엔터는 새해 첫날인 전날 신인 걸그룹 '베이비 몬스터'의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원톱 걸그룹으로 성장하여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블랙핑크를 잇는 YG표 차세대 걸그룹이 탄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규 2집으로 컴백한 블랙핑크 앨범의 흥행이 역대급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분기부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지만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하락세다. 19일 오후 1시 54분 기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6%(3100원) 하락한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19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관해 내년 상반기까지 연속적인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을 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8천원을 유지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 2분기 매출액 760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는 블랙핑크의 앨범 컴백이 예정돼 있어 앨범과 블랙핑크 관련 음원, 유튜브 콘텐츠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월드투어는 1차 공개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26개 도시 36회차를 선오픈했다"며 "따라서 3분기 앨범과 콘텐츠, 4분기 이후 내년 상반기까지 콘서트와 기획상품(MD) 등 다방면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특히 10월부터 시작되는 월드투어는 150만명 규모로 확정돼 지난 2019년 블랙핑크의 월드투어(50만명) 규모의 3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