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0일 오파스넷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99%(760원) 상승한 6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파스넷은 네트워크 통합 및 시스템 통합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카카오 서비스 먹통 사태 때 수혜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이른바 ‘카카오 먹통 사태’와 관련해 개인정보 피해를 집단 구제할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개인정보 집단소송제 도입을 골자로 한 ‘카카오 먹통 사태 개인정보 피해 구제법(개인정보관련 집단소송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은 소액·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집단적 분쟁의 효율적 해결을 위한 ‘집단소송제도’가 증권 관련 이외의 다른 분야에는 마련돼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하며 “개인정보 관련 집단소송제도를 도입해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한 다수 피해자의 효율적인 권리 구제를 도모하고 소송 경제에 부합하려는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오파스넷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2시 24분 기준 오파스넷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01%(500원) 상승한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톡 서비스 먹통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데이터센터 관련주가 반사이익을 받으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고로 데이터센터 이중화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면서다.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카카오택시 등 카카오 서비스가 일제히 멈췄다.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은 16일 오후 5시께 정상화됐다. 한편 지난 9월 29일 오파스넷은 공시를 통해 SK쉴더스와 175억2400만원 규모의 2022년도 보건복지부 응급안전사업 게이트웨이 H/W 및 S/W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75억2400만원으로 이는 2021년 매출액 대비 14.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정치 테마주로 잘 알려진 오파스넷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후 2시 38분 기준 오파스넷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8%(160원) 상승한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파스넷 주가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 장관은 직속 인사 검증 조직 신설과 관련해 "과거 정치 권력의 내밀한 비밀 업무가 '늘공'(직업 공무원)의 감시받는 통상업무로 전환되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오파스넷은 기업체, 공공기관 및 금융권 네트워크 통합과 다양한 솔루션 공급 등에서 강세를 유지해온 네트워크 통합 전문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