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면담 요청에 대해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장연, 만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앞서 전날 전장연은 오는 19일까지 지하철 승차 시도를 중단하는 조건으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전날 오후 종로구 전장연 교육장에서 김석호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과 만난 뒤 "오 시장과 면담 요청에 대한 답을 기다리며 19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동안 전장연은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차 운행과 무관한 선전전만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전장연은 오세훈 시장이 면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지하철을 1시간 이상 고의 지연시키는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오는 20일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전장연과의 면담에서 지하철 승하차 시위로 5분 넘게 운행을 지연시키면 전장연이 공사에 1회당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조건이 담긴 법원의 강제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조정안 수용 여부는) 공사가 해결할 문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유럽 출장 중이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태원 압사 사고' 소식을 듣고 일정을 하루 앞당겨 30일 오후 4시 10분 대한항공 KE926편으로 귀국한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대로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상황을 지휘할 예정이다. ※ 제주교통복지신문은 이번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주원 기자]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오세훈(김천상무)이 도쿄올림픽 최종 엔트리에 들기 위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대표팀은 22일부터 3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2차 소집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조직력 점검과 새로운 선수의 기량 검증 등 다양한 포인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지난 1월 강릉과 서귀포에서 열린 2021년 1차 소집훈련에 이어 이번 훈련에도 참가한 오세훈은 22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차 소집훈련 전 인터뷰에서 “다시 소집돼 너무 좋다”며 “훈련을 통해 성장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세훈은 서귀포에서 진행됐던 K리그 팀들과의 네 차례 연습경기에서 세 골을 넣는 등 날카로운 골 감각을 선보였다. 이번 경주 소집훈련에서도 포항스틸러스, 대구FC 등 K리그 팀들과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는데, 오세훈은 “연습경기든 공식경기든 경기에 나갈 때마다 골을 넣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면서 “스트라이커는 골을 넣어야 빛을 발한다. 물론 골만큼이나 중요한 건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범호는 이번 소집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