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엔피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 54분 기준 엔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36%(830원) 오른 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확장현실(XR) 솔루션으로 아시아 주요 기업과 연이어 MOU 체결에 이어 필리핀 건설사의 TVC 광고 제작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엔피는 브랜드 익스피리언스 콘텐츠 제작 솔루션 기업이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의 XR 솔루션 기업인 AUX 미디어 그룹과 XR 기술 공동 개발 및 비즈니스, 기술 협력 파트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XR 기술 노하우를 교환하고 테크니컬 파트너로써 공동 R&D를 추진하는 것에 협업하고, NP(콘텐츠 제작), AUX 미디어 그룹(시스템 및 운영) 양사 간의 동남아시아 버추얼 이벤트 제작 프로세스에 대한 파이프라인 구축에 합의했다. 공동 파트너로서 양사의 XR 기술을 활용한 합동 버추얼 콘서트 제작을 첫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앞서 2022년 12월 13일에는 싱가포르의 인터렉티브 비디오 테크놀로지 솔루션 기업인 비라이브 테크
엔피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후 2시 41분 기준 엔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71%(1140원) 상승한 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의 메타버스 플랫폼 글로벌 출시,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 가능성, XR(확장현실) 기기 확대 기대감 등 다양한 이슈 속에 메타버스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을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해당 플랫폼 내 소통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소셜 메타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메타버스·크리에이터 미디어(1인 방송) 등 3대 미디어를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 혁신 및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한편 같은 시각 메타버스 관련주로 거론되는 드래곤플라이(+29.54%), 덱스터(+16.19%), 선익시스템(+14.75%), 자이언트스텝(+11.25%) 등도 상승세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메타버스 기업 ㈜NP(이하 엔피)가 확장현실(XR) 기술을 적용하여 TV조선의 2022 제8회 지방선거방송의 일부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의 회복’이라는 테마 아래 엔데믹과 함께 꿈틀거리는 일상 회복의 움직임과 따뜻한 분위기를 자연 나들이 컨셉으로 표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광에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XR 공간을 선보였다. 출구조사와 개표결과에서 선보인 이번 콘텐츠는 대한민국 전역의 지역적 특징을 담은 호수와 숲, 바다, 산과 들판을 주제로 제작하여, 시원하고 청량한 야외 공간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XR 기술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현실과 가상 세계를 통합해서 확장된 현실을 보여주는 뉴테크놀러지다. 산업구조 혁신과 경제성장의 차세대 동력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의 대표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관계자는 “네온으로 표현된 타이틀과 키워드만으로 구성된 오프닝은 심플한 공간과 역동적인 버추얼 카메라워크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엔피와 TV조선 선거방송의 인연은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방송부터 시작됐다”며 “20대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