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1%(95원) 상승한 2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지켐생명과학이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엔지켐생명과학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2022 방사선연구협회(Radiation Research Society Annual Meeting 2022·RRS 2022)에 참가해 급성방사선증후군(ARS) 치료제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학회 방사선노출보호(Radioprotection)·생물학적선량평가(Biodosimetry) 세션에서 ‘조직괴사억제를 통한 신약후보물질 EC-18(PLAG)의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 증상 완화 효과’를 공개한다. 엔지켐생명과학에 따르면 PLAG는 조직의 손상과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고, 지난해 9월 중증 구강점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까지 유일한 경구용 위장관계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제 후보로, 개발 가능성을 인정받아 2017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 39분 기준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00%(660원) 상승한 5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영향으로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된 지난 17일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바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무상증자는 1주당 신주 5주가 배정되며 신주 배정 기준일은 18일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21일이다. 무상증자 권리락 발생 이후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발생하므로 이에 따라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약 개발, 원료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백신 사업 등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을 진행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후 12시 29분 기준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9%(1015원) 상승한 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엔지켐생명과학은 보통주 1주당 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18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내달 21일이다. 무상증자 권리락은 신주에 대한 권리가 사라지는 것으로 신주배정일에 맞춰 발생한다. 무상증자는 시가총액이 변동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 수를 늘리는 만큼, 권리락 발생일에 인위적으로 주가를 내린다. 이에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생긴다. 다만, 무상증자에 따른 급등에 따라 투자하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1999년 설립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2018년 1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염증해결촉진자, 호중구이동조절자로 주목받는 신약물질 'EC-18'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공장을 두고 40여 종의 원료 의약품에 대한 CMO(위탁생산) 사업도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