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오후 12시 5분 기준 에이프로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96%(67원) 상승한 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프로젠의 계열사인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가 유방암 항암치료제인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성을 크게 늘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성을 2000리터 배양기 1회 가동(1배치)으로 130kg을 생산하는 상업 스케일 혁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쟁사들과 비교해 배양 크기로만 보면 3200% 달하는 생산성으로, 회사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됐다는 장점이 있다.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가 2000리터 배양기를 사용한 상업 스케일에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에이프로젠의 배양공정 개발팀과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의 생산본부가 지속적인 협업으로 연속배양 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덕분이다. 2018년에 오송공장을 준공한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수준 품질기준과 초격차 생산기술력을 축적하기 위해 미국 밸리던트사에 컨설팅비용으로만 500억원 이상을 지출하는 등 지속적인 투자와 장기간의 준비를 거듭해 왔다.
에이프로젠 주가가 상승세다. 6일 오후 1시 38분 기준 에이프로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5%(37원) 상승한 9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에이프로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미국 바이오 완제의약품 cGMP공장 인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최대 도심에 바로 연접해 있고 부지면적은 약 23만 제곱미터(약 7만평)에 달한다. 현재 이 부지에는 2015년에 최신 장비, 시설로 완전히 리노베이션된 바닥면적 약 7500 제곱미터의 항체의약품, 케미컬 주사제 완제 제조 시설이 들어서 있다. 에이프로젠은 이 공장 매매 대금을 현금이 아닌 에이프로젠 신주로 지급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현물 출자 또는 이와 유사한 효과를 내는 방식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미국, 덴마크 등 해외 제약사들의 액상, 동결건조 제형의 완제 의약품들이 생산되고 있다. 최근 이 공장에서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의 오송 공장에서 생산된 에이프로젠의 바이오시밀러 원료 의약품을 완제의약품으로 생산하는 일련의 공정 밸리데이션(점검)과 시험생산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거래 성사 시 에이프로젠은 국내 바이오 회사 최초로 미국에 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이프로젠 주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17일 에이프로젠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6%(50원) 하락한 14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프로젠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프로젠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매각 추진과 관련한 거래소 조회 요구에 대해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신속한 글로벌 임상 및 품목허가 진행과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의 보다 공격적인 개발을 위해, 투자유치 규모에 따라 경영권 변동도 수반할 수 있는 제3자배정 유상 증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편 에이프로젠은 항체공학제품, 단백질, 세포배양 연구개발 등 바이오의약품인 항체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 신약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