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팩트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에이팩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2%(145원) 상승한 4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팩트는 에이티세미콘 영업양수를 위한 4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신사업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에이팩트 최대주주가 PEF를 조성해 4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유니드가 400억원을 출자했으며 나머지는 FI(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한 바 있다. 에이팩트는 지난 12일 임시주총에서 패키징 영업 양수건이 통과되고 유상증자 납입 및 산업은행 시설자금 차입 400억도 본점 승인 완료돼, 최근 자금시장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영업양수 관련 자금 조달이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에이팩트는 차별화된 메모리 테스트 업력과 함께 PKG 사업 양수를 통하여 턴키(Turn-key) 비즈니스와 같은 후공정 사업 전체를 커버할 수 있게 됐다.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SK하이닉스 국내 외주사 중 최대 규모가 되고, 글로벌 반도체 전문기업 등의 신규 고객도 확보하게 됐으며, 최근 전장용 반도체를 추가로 수주하는 등 종합 OSAT 업체의 면모를 갖춰가는 중이다. 11월 1일부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이팩트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에이팩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4%(750원) 상승한 6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반도체 관련 회의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에 계류된 반도체 지원법안이 물가 상승 억제 등 경제는 물론 국가안보를 위해서도 절실하다"면서 "의회가 법안을 통과시켜 자신이 서명할 수 있도록 백악관에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520억달러(약 68조원) 보조금 지원을 골자로 하는 반도체산업 육성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외신들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과 인도, 한국, 유럽 등이 미국 반도체 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에이팩트는 반도체 제조 관련 테스트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사업 초장기에는 NAND Flash 위주 사업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DRAM 테스트 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