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이 ‘환혼: 빛과 그림자’ 종영소감을 전했다. 아린은 지난 8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연출 박준화/극본 홍정은, 홍미란/제작 스튜디오드래곤, TS나린시네마 / 이하 ‘환혼2’)에서 대호국의 술사가문이자 진요원을 다스리는 진씨 집안의 막내딸 ‘진초연’ 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는 장욱(이재욱 분)과 진부연(고윤정 분), 서율(황민현 분), 고원(신승호 분), 박당구(유인수 분)와 함께 위기에 빠진 대호국을 구하며 어엿한 술사로 성장한 진초연의 서사를 담아냈다. 더불어 박당구와도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고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아린은 파트 1의 러블리하고 천진난만한 철부지 막내딸에서부터 한층 성숙해진 진씨 집안의 아가씨로 거듭난 파트 2까지, 변화무쌍한 진초연의 매력을 아린 만의 개성 넘치는 표현력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린은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함께한 첫 정극 작품 ‘환혼’이 파트2까지 끝났다고 생각하니 정들었던 오랜 친구가 떠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많은 애정을 가졌던 작품이 끝나 시원섭섭하지만, 저에게 정말 크고 값진 경험과 배움을 주었던 작품이기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이 '성년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재단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아린은 16일 "성년의 날을 축하받는 보통의 청춘들처럼, 이른 나이에 어른이 되어야 하는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자립이 기쁘고 설레는 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라며 "사회 곳곳에서 '열여덟 어른' 들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아린의 나눔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6월 아린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아름다운재단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팬들의 사랑에 선행으로 보답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아린은 노인복지관,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의와 연탄 등 물품 기부와 재능 기부로 꾸준한 나눔을 전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은 지난 2001년부터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학업과 생활을 지원하며, '열여덟 어른'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아린의 기부금은 만 18살이면 보육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열여덟 어른’ 캠페인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대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