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싸이 측이 강릉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 중 벌어진 외주 스태프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릉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이에 싸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와 유족에 위로를 전하고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53분쯤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무대 구조물 조명탑을 철거하던 몽골 국적 20대 남성 A씨가 15m 가량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또한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싸이 측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시는 스태프의 노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고가 더욱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 발생 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가수 싸이 '흠뻑쇼' 예매에 실패한 소식을 SNS로 전했다. 김원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도전은 해봤지만 결국은 실패. 사신 분들 위너! 부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대한민국 서버를 뒤흔드는 싸이 형. 한 번도 본 적 없지만 부럽다"고도 덧붙였다. 해시태스 '난표못싸이' '눈물흠뻑쇼' 등 해시태그도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사진에는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이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는 안내가 적혀있다. 지난 16일 오후 8시 싸이 흠뻑쇼 예매창이 열렸는데 사람이 몰려 시스템에 문제가 생긴 모양이다. 예매 시작 20여 분 앞뒀을 때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는 이용자 폭주로 먹통이 됐다. 이후로도 장시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해당 글을 확인한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은 "우리도 실패"라는 댓글을 달며 안타까움을 나눴다. 다른 누리꾼들도 "저는 계속 시도해서 30분 만에 겨우 잡았어요", "저도 실패요ㅠㅠ", "우리는 위너", "두 배 넘게 가격이 오르더라고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3년 만에 돌아온 싸이의 흠뻑쇼(SUMMER SW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