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싸이 측이 강릉 ‘흠뻑쇼’ 무대 철거 작업 중 벌어진 외주 스태프 사망 사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릉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콘서트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했다. 이에 싸이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와 유족에 위로를 전하고 사고에 대한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3시 53분쯤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무대 구조물 조명탑을 철거하던 몽골 국적 20대 남성 A씨가 15m 가량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와 관련해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측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또한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싸이 측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시는 스태프의 노력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이번 사고가 더욱 비통할 따름”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최선을 다해 돌보겠다. 더 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대책 마련 및 재발 방지에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사고 발생 당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가수 싸이 측이 ‘흠뻑쇼’ 코로나19 감염 우려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2일 싸이가 이끄는 소속사 피네이션은 "피네이션은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 개최에 앞서 관객분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피네이션 및 본 콘서트 제작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은 콘서트의 준비과정부터 최종 콘서트가 마무리되는 시점까지 코로나19와 관련한 모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것"이라면서 "코로나19 및 마스크 위생과 관련하여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전체 소독 및 방수 마스크 1장 제공 등에 추가하여 모든 관객분들에게 KF94 마스크 3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객분들은 콘서트 진행 과정 중 안내되는 절차에 따라 마스크를 3회 교체하실 수 있다"고 알렸다. 앞서 가수 싸이의 '흠뻑쇼'는 물을 대량으로 쓴다는 '물낭비' 비판에 이어 젖은 마스크로 인한 세균 번식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7월 9일 인천을 시작으로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이하 '흠뻑쇼')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8월 20일까지 7주 동안 전국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