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소방당국은 30일 새벽 5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 실종자 접수처를 마련해 실종 신고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29일 밤 발생한 사고로 30일 오전 5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150명이 부상을 당했지만 신원 확인이 지체되고 있다. 많은 사상자가 한꺼번에 발생한 데다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소지품을 분실한 피해자가 많아 신원 확인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실종 신고는 서울시(02-2199-8660, 02-2199-8664~78)를 통해서 하거나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다산콜센터 120'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 제주교통복지신문은 이번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경찰청이 실종자를 찾아 나섰다. 11일 경찰청은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경찰은 제주시에서 실종된 김행오씨(남, 80세)를 찾습니다"라고 알렸다. 해당 남성은 170cm, 75kg다. 실종 당시 곤색정장, 검정 운동화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신고는 182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