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콘텍 주가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신화콘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9%(1245원) 상승한 5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USB-C타입이 전자제품 충전단자의 국가표준으로 제정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USB-C로 통칭하는 커넥터·충전·데이터 표준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기로 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표준안은 지난 18일 기술심의회를 통과했으며, 표준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말 KS로 제정될 예정이다. 한편 신화콘텍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14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242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
신화콘텍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신화콘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71%(870원) 상승한 5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USB-C 타입 통일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 시각) 유럽의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말까지 유럽연합(EU)에서 판매되는 모든 휴대용 전자기기 충전단자 표준을 USB-C 타입으로 통일하는 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부터는 유럽연합에서 판매되는 노트북 컴퓨터도 충전 규격을 USB-C 통일해야 한다. 한편 신화콘텍은 휴대폰, 가전 등에 적용되는 커넥터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USB 세계 국제 규격 인증을 받은 회사로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신화콘텍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26분 기준 신화콘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2%(680원) 상승한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연합(EU)과 브라질에 이어 인도가 스마트폰 충전 단자를 USB-C로 통일한다는 소식에 신화콘텍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각) 인도 현지 매체 데칸 헤럴드에 따르면 로히트 쿠마르 싱 인도 소비자담당 장관은 “정부는 모바일과 모든 휴대용 전자기기에 대한 공통 충전기 채택을 검토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을 설립하고 두 달 안에 상세한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최근 언급했다. 싱 장관은 최근 업계 관계자들과 회의를 거쳐 USB-C를 포함한 두 가지의 유형의 충전기로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또 하나의 충전 단자가 어떤 유형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충전 단자는 이미 대부분 USB-C로 통일된 상태다. 인도 내에서 법안이 발효할 경우 모든 제품에 라이트닝을 채택하고 있는 애플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휴대 전자기기 충전 단자를 USB-C로 통일하려는 움직임은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