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선익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선익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4%(1100원) 상승한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XR(확장 현실·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용어) 기기 시장이 내년도를 기점으로 성장 가도를 달릴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XR 헤드셋 출하량은 1800만대를 기록한 뒤 2023년 3600만대, 2024년 5700만대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2025년 1억1000만대, 2030년에는 10억대에 근접하며 스마트폰 시장(12억대)에 버금가는 규모를 갖출 것으로 추정된다. XR 시장 확대로 기대되는 하드웨어 혁신은 크게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싱 부품 등 세 가지다. 이중 디스플레이는 기술 혁신이 가장 많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XR 기기 대부분이 LCD 디스플레이에서 마이크로 OLED로 넘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 OLED는) 8K 이상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고 명암비와 주사율도 LCD 대비 뛰어나다"며 "아직 주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선익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2분 기준 선익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4%(2150원) 상승한 2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익시스템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IT업체들은 2023년부터 확장현실 기기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메타플랫폼과 애플, 소니 등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에 확장현실 기기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도 확장현실 기기를 이르면 2023년 하반기, 늦어도 2024년에는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확장현실 기기 출시로 OLEDoS 패널에 관한 투자와 기술 개발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날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애플 확장현실(XR) 기기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진 고해상도 OLEDoS 패널에 대한 세트 업체들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국내 및 중화권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관련 기술 개발 및 투자가 본격화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인 BOE에 증착 장비를 납품한 이력이 있는 선익시스템, APS홀딩스, 이녹스첨단소재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선익시스템은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히며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선익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일 선익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61%(2600원) 상승한 2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익시스템 주가가 상승한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선익시스템은 1990년에 설립된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생산업체로 메타버스향 OLEDoS 및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메타버스 관련주에 거론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