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2월 공모주] 샌즈랩, 8일까지 일반청약 실시…상장예정일은?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샌즈랩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돌입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8일까지 샌즈랩은 개인투자자 대상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15일이며, 키움증권을 주관사로 총 370만주를 공모한다. 샌즈랩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만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는 희망 공모가 범위 8500원~1만500원의 최상단이다. 수요예측에는 1541개 기관이 참여해 1325.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의 98.08%가 공모가 상단 혹은 초과의 가격을 제시했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샌즈랩의 차세대 기술력과 국내외 영업 확장 가능성에서 기관투자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체 상장예정 주식 수 1511만1000주 가운데 유통가능 물량은 388만7500주로 전체 25.7%다. 보호예수 물량은 1122만3500주로 전체의 74.3% 비중이다. 보호예수물량 중 최대주주 등 910만6415주는 상장 후 5년까지 보호예수로 묶인다. 샌즈랩은 이번 공모 자금을 통해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R&D)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