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헬스케어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비보존 헬스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18%(61원) 상승한 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비보존헬스케어가 10월 말까지 오피란제린의 임상 환자 등록이 완료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혀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21년 7월 첫 환자 등록을 시작으로 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된 오피란제린 임상3상은 모두 대장절제술 환자들로 현재까지 276명을 모집했다. 이달말까지 10여 명의 환자를 추가 모집해 종료할 예정이다. 참여 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총 5곳이다. 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 치료제로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비마약성 진통제다. 통증 신호를 전달하는 두 개의 수용체를 억제해 중추와 말초신경계에서 진통 작용을 한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유사하게 중등도 이상의 통증 차단이 가능해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중독 문제를 해결할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이달 말 임상3상이 종료되면 연구진들과 함께 2~3개월간 데이터 분석 작업에 들어간다. 이후 확정된 데이터로 통계학적 분석을 통해 내년 1월 중 전체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보존헬스케어 주가가 하락세다. 17일 오전 10시 24분 기준 비보존헬스케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5%(289원) 하락한 676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기보고서에서 부적정 의견을 받으면서 하한가를 기록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비보존 헬스케어는 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보고서 부적정 의견(의견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신뢰성 있는 반기재무제표를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 지속성이 불확실하다는 이유다. 앞서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이두현)는 자회사 비보존 제약을 흡수합병한다고 12일 공시한 바 있다. 합병비율은 1대 5.0089463로 실제 합병 계약은 오는 23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으로 비보존헬스케어는 본격적인 완제의약품 사업에 진출하게 됐고, 국내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과의 사업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주주확정기준일은 오는 31일, 주주명부 폐쇄 기간은 9월 1~6일까지며 회사 합병반대 의사 통지 접수 기간은 9월 7~21일까지다. 합병기일은 11월 1일, 합병 등기 예정 일자는 11월 4일로 11월 중 합병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비보존 헬스케어는 순환기계용약, 피부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