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17일(현지 시각) 미국 인디애나주의 한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현지 시각) AP·AFP·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한 남성이 미 인디애나주의 주도(州都) 인디애나폴리스 교외 그린우드 파크 몰에 들어와 푸드코트에 있던 시민들에게 소총을 난사했다. 이날 총격으로 범인을 제외하고 사망자 3명, 부상자 2명이 발생했다. 사상자 5명 중 4명이 여성이었으며, 부상자 중 1명은 12세 여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 당국은 쇼핑몰에 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으나 일단 총격은 푸드코트 안에서만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범인은 총격을 시작한 후 현장에 있던 민간인에 의해 사살됐다. 그는 당시 합법적으로 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총기 난사 장면을 보고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짐 아이슨 그린우드 경찰서장은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용의자를 사살했다”며 “오늘의 영웅은 마침 푸트코트에서 합법적으로 무기를 갖고 있었으며 총격범이 범행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제압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린우드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을 단독 범행으로 간주하고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학생 18명과 성인 3명이 숨졌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용의자는 18살의 살바도르 라모스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경찰 2명도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당국은 용의자의 단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앞서 애벗 주지사는 사건 발생 몇 시간 후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 1명과 학생 1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로랜드 구티에레즈 텍사스주 상원의원은 경찰을 인용해 사망자가 학생 18명과 성인 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격은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했다. 범인은 현지 18살 고등학생 샐버도어 라모스로 확인됐으며 사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번 총격 사건은 뉴욕주 버팔로의 한 슈퍼마켓에서 무차별 총격으로 흑인 쇼핑객 10명이 피살된 이후 불과 2주일 만에 발생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비극을 추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매일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했다. 또 곧 이번 사건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을 할 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회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타이완에 증오심을 품은 중국계 이민자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대만계 미국인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중국계 이민자가 대만에 증오심을 품고 저지른 ‘증오 범죄’라고 미 수사당국이 발표했다. 수사 당국은 16일 중국계 이민자 데이비드 초우(68)가 총격을 저지른 동기는 타이완에 대한 증오심이라고 발표했다고 AP·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돈 반스 보안관은 기자회견에서 총기 사건의 피의자인 중국계 이민자 데이비드 초우(68)가 “대만과 대만인에 대한 증오로 이번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우의 차에서 대만인에 대한 집착과 대만인에 대한 혐오감을 나타내는 중국어로 쓰인 메모들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미 CNN 등에 따르면 초우는 사건 당일인 1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총 두 자루를 구매해 대만인이 주로 다니는 교회인 오렌지카운티 라구나우즈시의 제네바 장로교회에 도착했다. 이어 문을 쇠사슬로 걸어 잠근 그는 장로교회에 있던 약 40명의 신도를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