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2022년 6월, 국내 뮤지컬의 투자 활성화 및 해외 진출 기반 구축을 위한 'K-뮤지컬국제마켓'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오는 6월 21일(화) 부터 23일(목)까지 세종문화회관과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2021년부터 시작된 K-뮤지컬국제마켓은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 등이 모이는 뮤지컬 분야 최초의 전문 마켓으로 한국 뮤지컬의 투자 유치와 해외 판권 계약 체결을 이끌었다. 행사에서는 K-뮤지컬 주요 유망 작품을 알리고 투자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외 뮤지컬 제작사, 투자사, 벤처캐피탈, 뮤지컬 IP투자가 필요한 인접 콘텐츠 산업 투자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뮤지컬 작품 피칭 및 쇼케이스 프로그램, 1:1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한다. 예경은 사전공모를 통해 '뮤지컬 드리밈(15개)', '뮤지컬 선보임(5개)'을 선정했다. 또 피칭 교육 및 자막 제작 지원뿐만 아니라 K-뮤지컬국제마켓 기간 동안 총 210회의 1:1 비즈니스 미팅을 연계하여 투자 유치 및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를 통해 소개되는 뮤지컬의 해외진출에 대한 후속 지원도 강화됐다. 소개된 뮤지컬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설문대는 오는 18일까지 '청춘마이크 제주리싸이클' 연계 '청춘마이크 시너지'에 참가할 청년예술가들을 추가 공모한다. '청춘마이크 제주리싸이클'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지역문화진흥원·㈜설문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제주 리(里) 단위 마을 비대면 공연 사업이다. 지난 5월부터 제주 조천리, 대평리, 하도리 등 10개 리에서 비대면 공연을 촬영해 마을을 소개하고 역사·문화·자연·환경 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기존에 선정된 청년예술가 20개 팀의 10여 차례 공연이 남아있으며 이번 '청춘마이크 시너지' 추가공모는 해당 사업 추가경정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만19~34세 전국 청년예술가로 제주 마을 소규모 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두 30개 팀을 모집하고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9월부터 12월까지 모두 4차례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1차례당 최소 70만원에서 최대 21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설문대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지원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