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룽투코리아 주가 상승…中 시장 1년 6개월만에 열려 '게임주' 강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룽투코리아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9일 룽투코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25%(90원) 상승한 2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1년 6개월 만에 한국 게임 7종에 대한 자국 내 서비스를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게임주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28일(현지시간) 총 44종에 대한 외자 판호를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외자 판호를 받은 국내 게임은 넥슨 메이플스토리M, 넷마블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와 A3 : 스틸얼라이브, 넷마블 자회사 카밤의 샵 타이탄,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에픽세븐, 엔픽셀의 그랑사가 등이다. 중국 정부는 2017년 3월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경제 보복으로 줄곧 한국 게임을 배척해왔다. 중국 정부가 한국 게임에 외자 판호를 내준 것은 지난해 6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마지막이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자 판호 발급과 중국 재개방은 국내 게임사들에게 신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중국 지역은 글로벌 게임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