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엘텍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동아엘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20%(940원) 상승한 80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동아엘텍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하나증권과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8월7일까지다. 한편 동아엘텍은 주요 사업으로는 디스플레이검사장비부문과 OLED제조장비부문 및 신기술사업금융업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동아엘텍 주가가 상승세다. 1일 오후 3시 17분 기준 동아엘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89%(280원) 상승한 7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유진투자증권은 동아엘텍에 대해 OLED 시장의 확대로 올해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아엘텍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863억원과 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5%와 86.6% 증가했다"며 "이는 분기 최고실적으로 시장 컨센서스스를 상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회사 선익시스템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0%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23억원을 달성,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또한 본사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61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OLED 패널의 신규 검사기 및 검사기 개조 부문 납품이 완료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동아엘텍 주력제품은 디스플레이 장비 중에서도 LCD 검사장비와 OLED검사장비다. 1987년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