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화엔지니어링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0시 27분 기준 도화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1%(850원)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옴시티 관련주로 꼽히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15~16일) 이후 한국을 방문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네옴시티 주가에 불이 붙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네옴시티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발표한 신도시 계획이다. 사업비만 5000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으며 100% 친환경에너지로 자급자족하는 '친환경 스마트 신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도화에니지어링은 물산업, 도시, 철도, 플랜트, 수자원 등 SOC 전 분야에서 종합토목설계업, 종합감리전문업 등 전문적인 엔지니어링업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발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3일 도화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55%(1590원) 상승한 1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토교통부가 '제2의 중동붐' 실현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원팀 코리아'를 구성,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는 소식에 네옴시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4일부터 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이끄는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원팀 코리아’로 이름 붙여진 수주지원단은 네옴시티 등 초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 공략에 나선다.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와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건설협회, 건설사 11개사, 모빌리티 2개사, 스마트시티 3개사 등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로 이뤄졌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주도하는 초고층 빌딩, AI 등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미래 신도시 건설사업이다. 사우디 북서쪽 타북(Tabouk)지역에 서울시보다 44배 큰 규모의 친환경 신도시를 짓는 사업으로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경제 중심을 첨단산업으로 바꾸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도화엔지니어링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네옴
도화엔지니어링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도화엔지니어링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7%(490원) 상승한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수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9일 업계에 따르면 도화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턴키로 함께 참여할 시공사를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화 관계자는 네옴시티 프로젝트 수주전 참여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사업이 발주되지 않아 준비 중인 상태”라며 “발주될 것으로 예정된 관광 리조트단지, 해상 매립 산업단지 쪽으로 방향성을 잡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디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네옴시티는 총사업비 5000억달러(약 674조원)를 투입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북서부 홍해 인근 2만6500㎢ 부지에 서울의 44배 면적 미래도시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편 도화엔지니어링은 종합건설엔지니어링 기업으로, 2011년 도화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물산업, 도시, 철도, 플랜트, 수자원 등 SOC 전 분야에서 종합토목설계업, 종합감리전문업 등 전문적인 엔지니어링업과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