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디지털뉴스팀] 아시아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법제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언론 자유 보호·제평위 한계·포털의 책임 회피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평위 시스템을 폐지하는 등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연말에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해 네이버·카카오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평위를 법제화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 방침이 오히려 비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제평위를 유지해 언론 환경 발전을 막는다는 의견이 나왔다. 메가 플랫폼 네이버 등이 뉴스 제휴를 통해 언론사를 등급화하는데 제평위 역할이 사실상 '수단'으로 전락했고, 네이버의 책임 전가 대상이 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 세계 뉴미디어 전문가인 강정수 전 청와대 대통령실 디지털소통센터장은 지난 8일 아시아투데이 통화에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뉴스 제휴 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제평위를 만들었다"며 "낡은 시스템인 제평위를 법제화하면 네이버와 카카오의 책임 회피 구조를 정부가 인정하는 것이고, 이는 언론 발전을 도외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현재 네이버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네이버 주가가 상승세다. 8일 오전 11시 1분 기준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3%(9500원) 상승한 2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글 AI 모델을 육성하는 정책이 나옴에 따라 AI 개발 업체와 협업을 진행하는 네이버에 매수세가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국립국어원은 언어 AI 모델의 한글 기반 정보 처리 및 생성 능력을 종합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서치GPT'를 시범 출시한다. 2040억 개의 매개변수를 가진 하이퍼클로바와 국내 최대 검색포털을 기반으로 한국어 AI 챗봇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네이버를 통해 이른바 '13월의 월급'으로 기대되는 올해 연말정산을 보다 손쉽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는 오는 15일 시작되는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위한 간소화 서비스에 인증서를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증서는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이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 앱 첫 화면 우측 상단 ‘Na.’에서 발급받은 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와 손택스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발급받으면 매년 갱신할 필요 없이 3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간편 비밀번호(PIN), 패턴, 생체 인증 등 사용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 잠김 정보를 인증서 비밀번호로 사용할 수 있어 비밀번호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 인증서는 이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예약 및 접종 확인증, 학생증, 학생동문인증 서비스, 출입증 등 국민들의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활용되며 3700만명의 국민 인증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사용자의 약 70%가 'MZ세대'라고 불리는 1980년대~2000년대생인 것으로 집계되며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AVER(네이버) 주가가 소폭 상승세다. 6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NAVER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2%(2500원) 상승한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NAVER는 미국 온라인 중고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2조3441억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권사 리포트 영향으로 연일 하락세를 보인 바 있다. 이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내 증권사들은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플랫폼 사업 잠재력 자체는 유효해 이를 반영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수준”이라며 “포쉬마크 인수 역시 글로벌 시장 시너지 창출 등을 감안하면 가치 하락 요인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NAVER(네이버) 주가가 하락세다. 4일 오후 1시 37분 기준 NAVER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9%(1만4500원) 하락한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 리포트 영향 때문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NAVER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변경했다. 목표 주가 또한 기존 32만8000원에서 17만원으로 약 48%나 하향 조정했다. NAVER는 국내 1위 포털 서비스를 기반으로 광고, 쇼핑, 디지털 간편결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공공/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IT 인프라 및 기업향 솔루션 제공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편 이날 NAVER는 미국 온라인 중고 패션 플랫폼 포쉬마크의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2조3441억원이다. 네이버의 이번 인수는 버티컬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거세지고 있는 글로벌 C2C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장기적인 커머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네이버 노동조합인 ‘공동성명’이 임금인상과 단체교섭을 체결하지 못한 5개 계열사 쟁의행위에 돌입한다. 네이버 설립 이후 첫 파업 위기에 몰린 것이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네이버지회(이하 노조)는 26일 서울 상연재 시청점에서 ‘5개 계열사 단체행동 방향성 설명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린웹서비스 △엔아이티서비스(NIT) △엔테크서비스(NTS) △인컴즈 △컴파트너스5개 계열사의 쟁의행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쟁의 이유는 본사와 계열사 간 처우 차이다. 5개 계열사는 네이버 경영지원, 서버 관리, 고객 서비스 등을 맡고 있으며,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아이앤에스가 100% 지분을 소유한 네이버의 손자회사들이다. 하지만 노조에 따르면 임금의 경우 신입 초임을 기준으로 5개 계열사 중 가장 낮은 곳이 연봉 2400만원에서 2500만원 수준으로(2021년 기준) 네이버와 비교해 약 20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월 30만원의 개인업무지원비도 5개 계열사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노조는 이날 “5개 계열사의 교섭이 결렬되고 쟁의까지 이르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모기업인 네이버가 5개 계열사 노동자들의 드러나지 않는 노동을 외면했다”고 지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네이버웹툰이 우수 번역 인력 양성을 통해 국내 웹툰·웹소설의 해외 진출을 활성화 강화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한국문학번역원과 콘텐츠 번역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문학번역원 부설 번역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전문 번역가로 성장하고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진로개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웹소설 작품의 현지화 단계에서 한국문학번역원 아카데미 수료생이 실제 번역에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 참가자는 각 언어권별로 현지 문화와 감수성을 고려한 번역을 제공한다. 네이버웹툰은 지난 2014년 영어와 중국어 번체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어 간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한국어를 포함해 현재 총 10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각 나라 현지 정서와 문화적 공감대를 고려한 번역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미국 콘텐츠 총괄 리더는 “번역은 언어능력은 물론 작품을 이해하는 소양과 섬세한 표현력이 필요한 매우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영역”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역량 있는 번역가를 발굴하고 양성해 한국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4일)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 애플리케이션(앱)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간 승차권 예매 시스템 연동을 1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네이버 지도 이용자는 경로 확인 도중 ‘예매’ 버튼을 눌러 기차표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예매가 가능한 기차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KTX ▲새마을 ▲무궁화 ▲ITX-청춘 ▲관광열차다. 네이버는 지난해 2월 코레일과 손잡고 네이버 지도 앱에 기차표 예매 서비스를 처음 선보였다. 다만 이전까지는 이용자가 경로를 확인한 뒤, ‘기차 조회’ 탭과 ‘예매’ 탭에 순차적으로 들어가서 승차권을 예매해야 했다. 본 업데이트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사용자 편의성을 증진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코로나19가 ‘엔데믹’화 된 후 네이버 지도의 월간 ‘길 찾기’ 횟수는 증가세다. 지난 6월의 총 길 찾기 횟수는 지난 2월 대비 45% 증가했다. 특히, 장거리 이동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은 10대부터 30대까지의 비율이 네이버 지도 사용자 중 55%에 달한다는 점에서 ‘길 찾기–예매’ 기능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실 네이버 지도 리더는 “장거리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카카오·네이버 주가가 하락세다. 13일 오전 10시 29분 기준 카카오·네이버 주가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4.00%(3200원) 내린 7만6900원, 4.44%(1만2000원) 내린 2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여파로 국내 증시가 급락 중인 가운데 성장주들이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52주 신저가로 긴축 가속화 전망에 국내 증시가 하방 압력을 받자 대표 성장주들이 직격탄을 맞은 모습으로 풀이된다. 인플레이션 부담 확대에 시장에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75bp(1bp=0.01%P)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다시 힘을 얻고 있다. 긴축 강도가 강해질 경우 미래 성장성을 바탕으로 가치가 매겨지는 성장주는 할인율이 더 켜져 주가 급락 가능성이 커진다. 한편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까지 자이언트스텝과 빅스텝 논란이 불거지면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