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일) 화요일은 전국이 구름 많고 기온이 어제에 비해 많이 낮아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태풍 '난마돌'이 우리나라 동쪽지역 중심으로 영향을 줄 동안 몽골 부근에서는 맑은 고압부가 확장해 왔다. 오늘 이 고기압이 중국 북부에서 확장해 높은 개마고원 양옆으로 갈라져 산둥반도와 동해북부해상으로 내려오겠고, 두 고기압 영향 아래 우리나라는 가끔 구름 많겠다. 단, 연해주 북쪽에는 저기압성 소용돌이가 있어 확장해 오는 고기압과 이 저기압 사이에서 불어오는 북풍이 북쪽의 차가운 공기를 강하게 내려보내기 때문에 기온 10도 가까이 급격히 떨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고 특히 전날보다 아침 기온은 8~13도, 낮 기온은 4~8도 가량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상된다.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6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1도 △청주 23도 △대전
현재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울산과 부산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19일 오후 2시 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와 경상북도 경주시, 포항시 등 부근 해역에 풍랑경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다음과 같이 기상특보를 발표했다. ▲태풍경보 :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부산앞바다),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강풍경보 : 울릉도·독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 ▲강풍주의보 : 울산, 부산, 인천(옹진), 제주도, 경상남도(거제, 김해, 양산),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경주, 포항, 울진평지, 영덕), 전라북도(김제, 군산, 부안, 고창), 전라남도(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광, 함평, 무안,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충청남도(홍성, 서천, 보령, 서산, 당진, 태안), 강원도(강원남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북부산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삼척평지, 태백, 동해평지, 강릉평지), 서해5도 ▲풍랑경보 :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운행이 단축된다. 한국철도공사는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1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행하는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했다. 경부·경전·대구·동해·영동선 등 5개 노선에서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 22편의 운행을 중지하고 12편은 단축 운행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세종시 국가교통센터에서 점검회의를 열고 강풍에 따른 해상교량 통제 방안과 철도 선로 등 주요 시설 안전관리 방안, 항공기 운항 스케쥴 조정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한편 이날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새벽 일본에 상륙하면서 남부지방이 본격적인 태풍 영향권에 들어왔다. 현재 태풍의 위치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230km 부근 육상이며, 시속 15km로 북북동 쪽으로 이동 중이다. 태풍 난마돌은 오전 10시경 부산에 최근접 할 전망이다. 제주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영향으로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55~110km/h(15~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14호 태풍 '난마돌' 북상으로 부산, 울산, 포항 등 지자체가 피해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KBS 뉴스특보 대체 편성으로 인해 일부 방송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KBS는 “14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뉴스특보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재난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어 “이번 태풍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복구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KBS1 편성표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부터 방송되는 '인간극장'과 오전 8시 25부부터 방송되는 '아침마당'은 연이어 결방됐다. 대신 해당 시간대엔 태풍 난마돌 관련 뉴스특보가 방송된다. 한편 태풍 난마돌이 오전 10시께 부산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피해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 14호 태풍 난마돌이 태풍 난마돌은 19일 오전 10시께 부산 남동쪽 200㎞ 지점을 지나면서 한반도에 가장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날 낮까지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 풍속이 20~35㎧(시속 70~125㎞)에 가까운 거센 바람이 불겠다. 또 경상동해안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19일) 월요일은 수도권과 충남권은 맑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는 가운데 경상권과 강원 영동에는 비가 내리겠다. 일본에 상륙한 태풍 '난마돌' 영향으로 현재 영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새벽부터 부산 오륙도에는 초속 30m가 넘는 돌풍이 불고 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현재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되고 있다. 서울 등 내륙은 비는 내리지 않지만, 오늘도 태풍 수증기 영향으로 불쾌지수가 무척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8도, 춘천 25도, 강릉 23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전망된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은 어제 저녁 7시쯤, 일본 가고시마 남쪽에 상륙한 뒤, 예상보다 빨리 열도 북쪽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태풍은 내륙을 지나며 세력이 조금씩 약화하고 있지만, 강풍반경이 워낙 넓어 우리나라 영남 해안까지 직접 영향을 받고 있다. 현재 해상은 물론, 동해안까지 비구름이 형성된 모습이고
[TW만평] '난마돌' 북상 중…제주도, 또 또 태풍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내일(17일)은 동해 북부 해상에 자리 잡고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에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에 5~40㎜,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엔 60㎜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남해안엔 5㎜ 내외 비가 예보됐다. 최저기온은 18~23도, 최고기온은 27~3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30도 △강릉 29도 △대전 30도 △대구 29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 한편 제1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예상 경로가 일본에 상륙하지 않고 해안을 스치고 지나갈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한반도와 가까워졌다. 이에 따라 경남 해안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오늘(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난마돌은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20km 해상에 위치해 있다. 속도는 시속 6km로 느리게 이동 중이며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은 시속 133km인 '강'급 태풍이다. 난마돌은 열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는 해수면 온도 29~30도의 따뜻한 바다를 지나면서 17일께는 중심기압 950hPa, 최대 풍속 시속 155km까지 강해진다. 위력은 열차를 탈선시킬 정도의 세기다. 난마돌은 18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고 19일에는 규슈와 근접한 가고시마 북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이후 진행 방향을 북서쪽으로 꺾어 일본 규슈 북서 해안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 19일 오전 3시 난마돌은 중심기압 960hPa, 최대 풍속 초속 39m인 ‘강’급 태풍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예보에서는 난마돌이 일본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내일(16일) 금요일은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 영향을 받아 해상에서는 거센 바람이 불고 일부지역에서는 최대 50㎜의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오늘(15일) 기상청은 "오는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지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해 먼바다에서는 초속 10~16m(시속 35~60㎞)의 바람이 불고 물결은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누적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50㎜, 서해5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대구 29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한편 우리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북상하고 있다. 태풍 난마돌은 17일 강급 세력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난마돌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 유적지의 이름이다. 태풍 난마돌은 천천히 남동쪽으로 이동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14일 오후 4시 기상청에서 새롭게 발표한 이동 경로는 다음과 같다. 9월 14일 오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22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83km 속도로 북서진 하겠다. 중심기압은 992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3m/s, 강풍 반경은 26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9월 15일 오후 9시 기준 '중'급으로 세력을 키운 난마돌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8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97km 속도로 서북서쪽으로 이동하겠다.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27m/s, 강풍 반경은 310㎞ 예상된다. 9월 16일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6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04km 속도로 서북서진 하겠다.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초속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오늘(13일)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무이파'의 간접영향을 받는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무이파'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쪽 약 26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초속 37m/s, 시속 8㎞의 느린 속도로 북북동진 중이다. 강도는 '강'이다. 예상 강수량은 14일까지 제주도에서 30∼100㎜가 예보됐다. 제주 산지는 12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어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충남 서해안·전북 서해안·전남권 10∼50㎜, 충청권 내륙·전북 내륙·경남 서부 5∼30㎜, 경북권은 5㎜ 내외다. 강원 영서 남부에는 새벽과 밤에, 경기 남부에는 밤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15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14~21도, 낮 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제14호 태풍 '난마돌'과 제13호 태풍 '므르복(MERBOK)'이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