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의 주가가 상승세다. 12일 오후 3시 28분 기준 나이벡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81%(2850원) 상승한 1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이벡이 유럽 최대 임플란트 박람회에서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나이벡은 유럽 최대 글로벌 임플란트 박람회 'EAO GENEVA 2022'에 참가해 스트라우만, 노벨바이오케어 등 기존 고객사로부터 하반기 대량 발주를 확약 받았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바이오소재 분야 제품에 대해 복수의 신규 업체들과 미팅을 진행하며 업무제휴를 진행하기로 했다. 나이벡에 따르면 회사는 주요 거래처인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와 올 4분기부터 내년 초까지 대규모 물량 발주를 협의해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인도, 중동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계약 요청 업체들과도 미팅을 진행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신규 업체 중 가장 주목할만한 회사는 골이식재 분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인 G사로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한편 나이벡은 국내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내년 EAO에서 '컴퍼니세션(company session)'인 코퍼레
나이벡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나이벡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1%(250원) 상승한 2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이벡은 폐섬유증 치료제 ‘NP-201’에 대한 호주 임상 1상에서 임상 환자 대상 첫 주사제 투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나이벡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폐섬유증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이 본격 개시됐다. 나이벡은 지난 7월 호주 ‘인체 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폐섬유증 치료제 NP-201에 대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 1상은 현지 임상 전문기관인 ‘CMAX 임상시험 센터(CMAX)’에서 18~20세의 건강한 성인 32명을 4그룹으로 나눠 ‘NP-201’의 피하주사 단회 투여를 통해 약동학적 특성,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NP-201은 폐섬유화 진행 억제는 물론 섬유증 발생으로 손상된 폐조직을 정상 조직과 유사한 형태로 회복시키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기존 치료제가 증상 개선에만 초점이 맞춰진 데 비해 NP-201은 폐섬유증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주목하고 있다. 전임상을 통해 폐섬유증 외에 폐동맥 고혈압에서도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