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자와 진성이 '미스터트롯2'에 합류해 관심을 받고 있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제작진은 "김연자와 진성이 마스터로 합류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미스트롯’ 준결승전에 심사위원으로 출격하기도 했던 김연자는 "진정한 트로트 대축제 쇼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 후배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고자 한다"라고 마스터 합류소감을 전했다.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지난 시즌에서도 촌철살인 심사평을 선사한 진성은 "전 시즌 출신의 후배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다시 한 번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실력파가 몰렸다는 소식을 들었다. 벌써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연자는 1980년대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해 대한민국 트로트의 맛을 알린 원조 K-트로트 한류스타로, '아모르파티'로 세대를 막론하고 큰 사랑을 받았다. 진성은 ‘안동역에서’, ‘태클을 걸지마’, ‘동전인생’, ‘울엄마’, ‘가지마’, ‘님의 등불’, ‘보릿고개’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오디션 참가자들의 선곡리트스에 빠지지 않는 롤모델 1순위라 할 수 있다. 한편 '미스터트롯2'는 올 겨울 방송될 예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트로트가수 김연자의 초호화 드레스 룸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장윤정은 후배 곽지은, 해수, 곽영광, 박지현 등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 장악력을 지닌 49년 차 트로트 가수 김연자의 집을 찾았다. 그는 "후배들이 무대에서 놀 줄 아는 방법을 배웠으면 한다"라고 선배의 집을 찾은 이유를 알렸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64회 시청률이 5.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특히, 장윤정이 김연자와 후배들을 위해 푸팟퐁커리와 치킨 무 무침을 만드는 순간 8.6%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연자는 장윤정의 후배들을 보고 "무슨 행운아들이냐. 윤정이 눈에 들어가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이들을 반겼다. 그러면서 "버스킹도 다 챙겨봤는데 부족한게 너무 많더라"라며 안타까움도 드러냈다. 이어 장윤정과 후배들은 김연자의 집을 구경하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자의 드레스룸 역시 공개됐다. 드레스룸은 김연자의 무대의상 300벌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