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배우 권상우가 ‘왜 오수재인가’에 특별출연해 화제다. SBS 새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극본 김지은, 연출 박수진 김지연) 측은 오늘(3일) 첫 방송을 앞두고, 권상우의 깜짝 등장을 예고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는 의사 가운 차림으로 눈길을 끈다. ‘왜 오수재인가’는 ‘살기 위해, 가장 위에서, 더 독하게’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서현진 분)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따뜻한 로스쿨 학생 공찬(황인엽 분)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를 그린다. 권상우는 오수재의 유일한 친구인 채준희(차청화 분)의 남편 ‘정현수’ 역을 맡아, 친절하고 넉살 좋은 훈남 의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번 권상우의 특별출연은 감독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고 전해진다. 첫 회부터 든든한 지원 사격에 나선 그의 신스틸 활약이 본방사수 욕구를 더욱 자극한다. ‘왜 오수재인가’ 제작진은 “권상우는 특유의 유쾌함으로 작품은 물론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1회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 그의 출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3일 오후 10시에 첫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2일 첫 방송된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는 배우 권상우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탐정'을 통해 MC 성동일과 가족처럼 절친한 사이가 된 권상우는 훤칠한 비주얼로 등장했다. 이날 권상우는 성동일, 고창석과 함께 서울 전통주와 궁합이 맞는 안주를 찾기 위해 성수동에 위치한 뚝도청춘시장을 방문했다. 이때 배우 권상우가 속옷 가게에서 19년 전 이효리와 속옷 모델을 할 때의 입간판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해당 등신대는 당대 톱 배우들만 출연한 속옷 광고였다. 권상우는 깜짝 놀라 제작진을 보며 "일부러 가져다 놓은 거 아니냐"며 당황했고, 이효리를 보고 "잘 있으셨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세 사람은 서울 전통주 막걸리와 페퍼로니 피자를 함께 먹었다. 권상우는 "진짜 잘 어울린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내 권상우는 "방송 나가면 손태영한테 혼날 수도 있다"며 "아내가 술 마시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화 '탐정 더 비기닝'을 통해 권상우를 처음 만났다는 성동일은 "술을 못 먹는 거는 대한민국 사람이 다 알고 있다. 첫 만남에서 먼저 술을 권하더라. 알고 봤더니 내가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