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고용노동부는 오늘과 내일 이틀간 워크숍을 개최한다. 고용노동부는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등 새 정부 고용 관련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고용복지센터 기업 채용지원 담당자, 고용서비스 분야별 전문가,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 정부의 주요 고용 서비스 정책 방향을 공유한다.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그동안 고용센터에서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은 다소 부족했다"며 "현장 직원들의 역량을 높여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용노동부는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애 주기별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일자리 성격, 근로 조건, 채용 여건 등에 따라 기업 유형을 구분한 뒤 맞춤형 기업 지원책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팀장 박철준)과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인섭)는 도내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13일(금) “제3회 3대 핵심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집중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 일에는 산업안전감독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안전보건 지킴이, 민간재해예방기관 전문가 등 안전‧보건 관련 가용 인력을 일제히 동원하여,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도내 중‧소규모 건설 현장과 폐기물 처리업 사업장에 대한 추락‧끼임 사고 예방의무 이행 여부를 불시 점검함과 동시에 여름철 폭염에 의한 근로자 건강장해 예방 조치(물‧그늘‧휴식) 및 사업장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7월 두 차례(7.14., 7.28.) 실시한 “현장점검의 날” 집중 점검에서는 대상 사업장 중 건설업은 56.7%, 제조업은 61.1%에서 추락‧끼임재해 예방 안전보건조치 의무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2021년 현재까지 총 4건*의 조사대상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모두 건설업에서 발생했으며, 그중 2건이 추락에 의한 사망 사고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