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각종 정책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는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올바른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24~27일 도, 행정시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가 2023년 성별영향평가 대상과제로 선정한 180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고, 성별영향평가 전문가와 그룹별 대면 컨설팅을 통해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과정은 2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62개 관련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데 이어 25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 27일 서귀포시청 본관 2층 너른마당에서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실무교육은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 맡았다. 앞서 24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교육을 통해 제주성별영향평가센터 이화진 센터장은 성별영향평가의 필요성과 지표에 대한 이해, 정책개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성별영향평가 작성 지표를 공유해 평가단계에서의 오류를 차단하고, 다양한 성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핵심공약인 ‘15분 도시 제주’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26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 제주연구원을 용역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3월 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제주지역에 적합한 ‘15분 도시 제주’를 구축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과 정의(안) ▲‘15분 도시 제주’ 생활권 설정(안) ▲‘15분 도시 제주’ 생활필수기능 설정(안) ▲‘15분 도시 제주’에 따른 기대효과 등이 제시된다. 15분 도시의 목적이 생활필수기능을 도민과 더 가깝게 배치해 도민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데 있으므로, ‘15분 도시 제주’의 비전은 ‘편리한 생활의 시작, 15분 도시 제주’로 설정했고, ‘15분 도시 제주’의 정의는 ‘도민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도시, 제주’로 정의했다. 기존의 행정체계, 다른 계획의 생활권, 제주의 인구밀도와 면적을 고려하고 기존의 읍면동을 중심으로 일부 동지역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상생활이나 경제 활동에 불합리한 각종 행정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행정규제 개선 과제를 8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 공모를 통해 7월 현재까지 20여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공모에 응모하고자 하는 도민이나 기업, 단체는 도와 행정시, 읍·면 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규제개선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제주도 특별자치법무담당관실에 우편이나 팩스, 전자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제안은 사실관계와 관련 법령 등을 확인한 뒤 10월 말에 최종 1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제안자 15명에게는 상장과 함께 시상금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 최우수 1명 : 상장 및 시상금 (100만 원) * 우 수 2명 : 상장 및 시상금(각 50만 원) * 장 려 6명 : 상장 및 시상금(각 30만 원) * 입 선 6명 : 상장 및 시상금(각 20만 원) 제주도는 공모에 접수된 제안 중 법령을 개정해야 하는 제안은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해당 부처에 제도개선 과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를 8월 19일 오후 3시 문예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2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 프로그램이다. 루이스 캐럴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Adventures in Wonderland), 1865'와 '겨울 나라의 앨리스 (Through the Looking-Glass, 1871)의 신비로움을 몰입형 가상환경기술과 융합한 실감형 공연이다. 익숙하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나안 홀로그램 시스템(3D 안경없이 구현) 기술과 인터랙티브 가상배우 시스템을 활용했다. 13명의 배우가 다채로운 표현으로 몰입감을 주고, 실제로는 표현하기 어려운 공상의 세계를 3D 영상으로 구현해 이질감 없이 생생하게 전달한다. 뮤지컬'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3D'는 실감나는 3D 애니메이션과 오케스트라 연주가 어우러진 한 편의 영화같은 생동감 판타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3년 농업빅데이터 분석 활용 경진대회’에서 제주농업기술원 소속 신자연 농업빅데이터 조사원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농업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 최적의 작물관리 방법, 수익 증대, 비용 절감 등의 분석·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해 빅데이터 수집·운영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농업빅데이터 조사원의 데이터 관리·분석 능력 경진 및 포상을 통해 스마트농업 혁신에 필요한 농업빅데이터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2023년 농업 빅데이터 분석 활용 경진대회’가 지난 7월 20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가팀은 ‘현장 수집 데이터 활용 사례 및 분석모델’에 대한 발표경진을 실시했으며 전국 단위 심사위원단 7명(농진청 3, 교수 2, 산업체 1, 유관기관 1)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3팀이 선정됐다. 우수상에 선정된 신자연 조사원은 ‘무가온재배 레드향에서 생리낙과에 미치는 환경 요인 분석’으로 스마트농업에 관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21, 24일 양일에 걸쳐 도내 해수욕장 상황실을 방문해 수변안전요원으로 근무 중인 의용소방대를 격려했다. 현재 도 지정 해수욕장 12개소에는 수난 구조와 유해 해양생물 응급처치에 숙달된 소방공무원 팀장 36명(18명 2개조)과 해수욕장별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 등 40~60명(1일 2개조)으로 편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배치됐다. 의용소방대 수변안전요원은 해수욕장 일대 안전순찰과 상황실 지원, 피서객 대상 응급처치법 홍보활동을 통해 제주지역 물놀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제주의용소방대연합회는 수변안전요원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며 근무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제주소방의 일원으로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김봉민·김명자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이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켜 소방업무의 보조자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키위 재배 하우스에서 볼록총채벌레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세심한 예찰과 적절한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 볼록총채벌레에 의한 키위 과실 피해는 레드키위가 5월 중순, 골드키위는 6월 상순부터 나타났으며 7월부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제주지역의 올 여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돼 볼록총채벌레 밀도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볼록총채벌레는 크기가 0.8~0.9㎜로 매우 작아 육안 관찰이 어려워 주로 피해 증상을 통해 발생을 확인하게 되지만 피해 증상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농가에서는 다른 증상으로 잘못 판단해 적절한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농약을 오용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볼록총채벌레가 가해한 잎은 잎맥 사이에 갈색의 부정형 무늬가 생기고, 생육이 진전되면 부정형의 무늬가 굵어지며 잎이 찢어진다. 과실에 피해를 입힐 경우엔 비대 초기에 부정형 점무늬가 보이고, 수확기에는 갈색~검은색 얼룩이 나타난다. 피해가 심한 과실은 비상품과로 분류돼 경제적 손해가 크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및 아세안 지역과의 교류 네트워크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오영훈 지사는 이달 말 2023 아세안시장포럼 참가를 위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방문을 시작으로 베트남 하노이·다낭을 방문해 제주의 국제관계 및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장한다. 아세안시장포럼은 아세안 지역 내 협력 증진 및 역량 강화를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국제회의로 2011년 출범 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8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아세안시장포럼에 발표자로 초청받아 아세안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제주-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 등 제주의 핵심 정책을 발표 및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출장에서 오영훈 지사는 베트남 다낭 인민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제주-다낭 간 교류 활성화 및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실무교류 합의서를 체결한다. 양 지역은 실무교류 합의서를 바탕으로 관광, 투자, 무역, 농업,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로 발전할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2일부터 28일까지 도내 8개 카지노를 대상으로 지난해 입장절차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일부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에 내국인과 19세 미만이 입장하는 위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이뤄졌다. 카지노에 방문하는 모든 입장객의 여권 및 해외이주 증명서를 포함한 신원 확인 서류 등 출입기록을 점검해 입장 절차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점검 결과 입장절차 이행은 대부분 양호했으나 일부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권고 조치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보고된 입장객 수와 실제 입장객 수 상이(시스템 중복 발생) △해외이주 자격증명서 확인 미흡(6건) △신분증명서 및 해외이주자격 사본 보관시점 확인 불가 등 8건으로 향후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종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시정하도록 했다. 한편, 입장 절차 점검과 더불어 카지노 종사원을 대상으로 카지노 입장 부정사례 전파 및 카지노 영업 활성화 방안 시책을 공유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카지노 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제2회 성산 조개바당 축제가 오는 29일~30일 2일간 성산 내수면 모래갯벌 및 광치기 해변 일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ᄒᆞᆫ디모영 조개잡게”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축제의 주인공인 조개 잡기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할 수 있는 ᄀᆞ망낚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축제인 만큼 무대 공연은 지역민들이 성산읍의 전통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해녀 노래, 해녀 난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첫째 날 꽃모종 나눔 체험을 시작으로 조개 목걸이 만들기, 조개 생활소품 만들기, 조개 마그넷 및 그립톡 만들기 등이 상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특히 마니아층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 GO를 통해 행사장에서 포획한 포켓몬과 스냅샷 사진촬영 및 방문객끼리 포켓몬을 교환할 수 있는 “포켓몬 GO, 성산 조개바당 트레이너 센터”도 준비가 되어 있다. 모래갯벌과, ᄀᆞ망낚시를 즐길 수 없는 유아들은 축제장내 미니풀장에서 진행되는 자석 ᄀᆞ망낚시와 명랑 올림픽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용머리해안 관람통제 실시간 안내를 위해 용머리해안 공영 주차장 내에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다. 용머리해안 관람통제 안내 전광판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40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 말 준공하여 7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용머리해안 관람 시간 안내는 관광지관리소 공식 인스타그램 및 제주120만덕콜센터, 여행사 등에 매일 아침 문자 전송하여 홍보하고 있지만 통제 여부를 모르고 용머리해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많아 전광판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전광판 설치로 용머리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전화로 통제 여부를 물어보지 않아도 한눈에 알 수 있어 관람객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용머리해안은 날씨와 해수 영향을 받는 곳으로 관리소 직원들이 수시로 용머리해안 상태를 확인하여 관람통제 여부를 실시간 안내하고 있지만 최근 계속 되는 비 날씨 등 기상악화로 관람 통제하는 날이 많아 사전에 인스타그램을 확인하여 방문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는 동화 무용극 “빨간 모자“ 공연을 8월 19일 오후 2시, 5시(1일 2회)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인천시티발레단 공연으로 진행된다. '빨간모자'는 심부름을 가던 빨간모자 소녀가 늑대의 유혹으로 위험에 빠졌다가 구출되는 스토리로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한다는 교훈이 담긴 서양 동화의 내용을 뮤지컬과 발레를 융합·각색하여 만든 무용극이다. 본 공연은 5세이상 관람가로 관람료는 1층 1만5천원, 2층 1만원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1차 예매는 문화소외계층(객석 30%) 대상으로 8월 1일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로 전화 접수 후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이후 2차 예매(일반, 온라인)는 8월 3일 오전10시 서귀포시 E-티켓에서 선착순 진행되고 관람료 감면대상은 공연당일 증빙서류를 지참하여야 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남원읍 수망리, 안덕면 상천리 일대에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산림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신설 국유임도시설사업 1.6km을 추진한다. 시 관내 국유임도 시설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13개 구간, 약 51km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당 임도들은 국유림 경영 관리, 산림 휴양 및 탐방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설 예정인 1.6km를 연장하는 국유임도 시설사업은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을 위한 작업으로, 인근 표고버섯 재배지의 임산물 운송, 산불 등 재해방지 및 산림생태 탐방로로 더욱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임도 신설과는 별도로 관내 기존 국유임도 중 일부 보완이 필요한 구간, 훼손되어 보수가 시급한 구간 등 3개소를 선정하여 국유임도 구조개량(보수)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장기요양기관 중 감염병 노출에 취약한 입소시설과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공기순환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제주시는 노인생활시설 이용자들의 감염병 예방과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9천 3백만 원을 투입해 설비 1대당 최대 179만 원을 지원한다. 설치기준은 노인요양시설은 침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및 주야간보호시설은 공동거실 등 호흡기 감염병 확산 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공간에 우선 설치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운영 중인 노인의료복지시설, 주간보호시설 총 98개소 이며, 지원기준은 노인요양시설 시설당 10대 이하,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간보호시설 시설당 1대를 지원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환기설비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데 기여하고, 앞으로도 노인생활시설 이용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 가구의 에너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참여 희망 가구를 9월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과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에너지효율이 떨어지는 주택의 벽체(천장) 단열공사, 창호 교체, 보일러 바닥 배관 및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 200가구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주거급여법상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주택·무허가주택 거주가구 및 최근 2년 이내 본 사업에서 120만 원을 초과해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가구는 제외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98가구에 153백만원을 지원했다. 문영지 일자리에너지과장은 “본 사업 대상자가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이번 사업으로 소외됨 없는 에너지 복지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