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라생태숲 여름생태학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라생태숲 여름생태학교는 숲해설 전문기관인 초록숲에 위탁해 추진하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생태숲 내에서 8월 1~2일(오전 10시~낮 12시) 양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여름 숲의 즐거움 만끽하기’를 주제로, 산림청 공인 인증프로그램인 ‘낭 그늘 아래 작은 아이들’이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초등학생과 가족 20팀(총 50명 내외)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예약은 오는 7월 31일(마감 당일 오후 5시)까지 한라생태숲 누리집 등을 통해서 접수가 가능하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여름생태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관찰과 놀이, 체험을 통한 환경 보전 감수성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자치경찰기마대를 활용해 8월 여름방학기간 동안 특별 승마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 도내 공립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 어린이의 학부모들이 제주도 누리집 ‘칭찬합시다’를 통해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큰 호응을 보내왔다. 이에 따라 방학기간에도 도내 복지관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대상 승마체험 교육을 주 1회씩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도 승마 이론과 안전교육, 말 먹이주기, 말 목욕시키기, 승마 체험 등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학교폭력 청소년 가해자 피해자 대상 승마 교실을 시범 운영했고, 참여한 학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등 큰 호응을 얻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의 일환으로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에 재차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기마대는 어린이와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정 자녀, 학교 폭력 청소년들 등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승마체험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계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에 나선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포함해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사례 등으로 도·행정시, 지방공기업(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에 속한 직원 누구나 8월 1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제출분야는 1)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성과 우수사례와 2)적극적인 업무수행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모범 실패사례가 있다. 특히, 신규지표로 사회재난대응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사회재난에 대응한 적극행정 사례 제출 시 가점을 부여한다. 제주도는 올해 도민사회 및 공직 내부에 적극행정 공감대와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분리 실시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을 도민심사단으로 구성하고 심사에 참여하도록 해 우수사례 선정 과정에 도민 의견을 반영하는 창구를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우수사례를 발굴·공모한다. 우수사례 제출기한은 8월 14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대상은 정부혁신 가치를 반영한 새로운 사업 또는 기존 추진 사업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사례로, 도·행정시와 도내 공기업(제주개발공사,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에 속한 직원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분야는 정부혁신 종합계획에 따라 ❶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❷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❸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총 3개 분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분야는 구비서류 감축, 인허가 절차 간소화, 원스톱 서비스 등 민원 서비스 개선으로 국민 일상과 기업 경제활동을 편리하게 한 사례가 해당된다. 데이터 기반의 애자일 정부 분야는 업무절차 재설계, 업무자동화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민첩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구현한 사례 등이 대상이다. 마지막으로,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분야는 기관 간 또는 민관 협업 및 지역의 새로운 가치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오후 6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제주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갭이어(Gap year)는 그동안 지속해 온 삶의 과정을 잠시 멈추고 봉사, 여행, 교육, 인턴 등 이전과는 다른 경험을 통해 향후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는 기간을 뜻한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46명이 신청해 역대 최고 신청인원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68명을 최종 선정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선정된 68명이 모두 참석해 갭이어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의지와 열정을 나타냈다. 오리엔테이션은 갭이어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 소개에 이어 안전 및 주의사항을 자세히 전달하고, 갭이어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서울에 머물며 워크숍, 팀 및 개인별 미션 수행, 컨설팅, 직업인 특강 등의 프로그램 활동을 한다. 참여자들에게는 항공권과 숙소가 제공되고, 팀 미션 및 개인별 미션을 수행할 때는 활동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대만에서 발송된 수상한 우편물 신고는 11건에 36개 물품이 접수됐으며, 검사결과 모두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36건 중 25개 물품은 제주우편집중국이 우편물 분류과정에서 대만에서 발송된 것을 확인하고 한 번에 신고했으며 그 외에는 개별 신고됐다. 제주도는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만발 우편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생물테러 등 의심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20~21일 개별사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출동시켜 검사 등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이후 유사한 신고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도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안전한 장소에 일시 보관 후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일괄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대응방법을 변경했다. 36개 품목에 대한 확인결과 24개 품목은 수취인이 주문한 사실이 확인되어 배송 조치하고 나머지 물품은 검사를 진행했다. 수취인이 확인되지 않은 12개 물품에 대해서는 안전한 장소에서 우편물을 개봉하고, 폭발물 검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서귀포시 ‘제28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가 7월29일 ~ 7월30일 양일간 표선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표선리마을회가 주최하고 표선리청년회가 주관하는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넓은 백사장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추억의 꾸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9일 오후 7시에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하며, 개막식 전에는 얼음 위 오래 버티기, 수영대회, 하얀모래 보물조개 잡기, 돼지고기와 갈치 무료 시식회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30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하얀 모래 가요제, 어린이 피지컬 씨름대회, 맨손으로 광어 잡기, 광어시식회 등을 마련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또한, 한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여름밤의 해변 시네마, 불꽃놀이 등이 준비되어 무더위로 지친 일상의 활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성인 표선리장은“이번 축제는 가족, 연인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같이 즐겨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위해 영양플러스 대상자 8가구 대상으로 맞춤형 가정방문서비스를 26일, 28일, 이틀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가정방문은 다문화가정 및 취약가구 대상으로 우선 선정하여 균형잡힌 식단관리, 보충영양식품 이용방법, 여름철 식품보관요령 등 일대일 맞춤 영양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을 보유한 임신·출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대상유형에 맞는 보충영양식품(우유, 감자 등)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평가 등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44가구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했으며, 대상자의 올바른 식생활 실천 및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맞춤형 가정방문서비스를 12월까지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 관리 및 영양개선을 위해 맞춤형 영양프로그램 및 개인별 영양관리상담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는 헌 옷의 올바른 배출과 재활용을 위한 “헌 옷 수집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핫한 여름, 쿨하게 옷장을 열음』 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헌 옷 수집 자원봉사 인정 사업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2회차로 오는 8월 9일부터 8월 1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22년 4월부터 시작하여 총 5회째(2022년 3회, 2023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서귀포시민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헌 옷(배출가능 품목포스터 참조)을 모아 8월 9일부터 3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종합안내센터(대륜동주민센터 서측)’로 가지고 오면 된다. 배출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이다. 참여 시민에게는 배출한 헌 옷의 무게 측정 후 ‘1365자원봉사포털’ 회원에 한해 헌 옷 10kg당 자원봉사 활동인증 1건의 봉사실적을 부여한다. 서귀포시는 헌 옷 수집 자원봉사 인정 사업은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서귀포시가 손을 맞잡은 대표적 협업 사업으로, 서귀포시는 수집장소(제주월드컵경기장 종합안내센터)를 제공하고 서귀포시자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에 비대면 민원 행정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인민원발급 창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하여 발급되는 민원건수는 △2020년 152,356건, △2021년 156,830건, △2022년 178,203건 △2023년 상반기 91,824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시청 및 11개 읍면동, 다중복합시설 등에 무인민원발급창구 3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365일 사용가능한 발급창구는 △서귀포시청, △서귀포의료원 등을 포함해 총 16개소이다. 올해 △성산읍 신산청소년문화의집, △서귀포시축협 신시가지점, △중문농협 강정지점, △대정읍사무소, △남원읍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설치 했다. 지역 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국세증명(13종), 건강보험(17종), 고용ㆍ산재보험(16종), 지방세과세증명(19종) 등 108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가족관계증명(8종), 제적 등ㆍ초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11종의 법원 서류 발급은 대정읍사무소를 포함하여 12개소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서귀포시는 5월 3일에서 5월 5일 기간 내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에 대해 최종확정하고 재난지원금을 26일 지급했다.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작물 피해신고는 2023년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10일간 신고를 받고, 신고된 660농가·1,047ha에 대해 5월 말까지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주 생계수단 적격 여부 등 검토한 후 445농가·844ha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대상자로 확정하고 재난지원금은 총 12억 8900만 원(국비 8억 9400만 원, 지방비 3억 9500만 원) 지급했다. 집중호우 및 강풍에 따른 농업피해 현황은 작물별 피해현황은 메밀(378ha, 45%), 기장(194ha, 23%), 단호박(71ha, 8%), 감자(51ha, 6%), 옥수수(11ha, 1%), 기타(139ha, 17%) 순으로 작물 피해를 받았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기상이변 등으로 농업재해가 수시로 발생함에따라 신속한 복구지원으로 농가의 농업경영에 안정을 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안전문화운동의 일환으로“2023 서귀포시 어린이 생활안전 사례 공모전”을 실시하여 25일 심사를 거쳐 총 28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전에는 포스터 150작품, 글짓기 50작품, 만화 57작품 등 총 257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창의성, 감동, 공감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6명, 우수 12명, 장려 10명, 총 28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작으로는 포스터부문 풍천초 김시은(2학년), 보성초 이수아(6학년), 글짓기부문 서호초 정소민(2학년), 서귀북초 정소울(5학년), 만화부문 법환초 김라온(3학년), 강정초 최아현(6학년)이 각각 선정됐다.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정립을 위해 추진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귀포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가지 분야(포스터,글짓기,만화)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대상 홍보물 발송, 시 홈페이지, 공식 SNS 게재 등으로 홍보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6명은 서귀포시장상, 우수상을 수상한 12명은 서귀포교육지원청장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도로의 침수피해 발생 및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2023년~2024년 사업비 9.5억 원을 투자해 7월 배수로 337m 및 침사지 210㎡를 조성하는 정비사업을 장기 계속 공사를 착공했다. 상모 평화대공원 인근 배수로 정비사업의 대상지는 매년 집중호우때마다 침수피해로 인한 민원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공사가 시급한 곳을 선정했다.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여 착수보고회, 최종보고회 등을 추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2022년에 간이해역이용협의, 매장문화재 조사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했으며, `23년에 계약심사 및 일상감사를 추진하여 장기계속공사 1차분 발주를 추진했다. 올해 12월 장기계속 1차분 공사(8억 원)가 준공될 예정이며, 2024년 예산 확보하여 잔여분 공사 추진 예정(1.5억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도로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제주교통복지신문 전희연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만 75세 진입자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집중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하여 치매 조기발견 및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한다. 센터에서는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해 만 75세 진입자(1948년생)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안내문을 지난 7월 중순 경에 1ㆍ2차로 나눠 총 2,355명에게 우편 발송했다. 또한 올해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만 70세 이상 대상자 중 1년 이상 검사를 받지 않은 9,100여명의 대상자들에게 유선을 통해 치매조기검진을 안내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도 병행하고 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 시 치료를 통해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질병이다. 최근 기억력이 저하되는 등 치매가 걱정되는 지역주민들은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 노인, 독거노인은 치매 고위험군으로 1년에 한 번 정기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받을 것을 권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사업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본 사업은'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농가당 최대 3백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대상은 시설(노루망, 방조망, 조수류 퇴치기) 설치가 완료된 166농가와 시설 미착수 34농가에 대한 사업 진행 여부 등이다. 사업완료 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착수 농가에 대해서는 사업 진행 여부를 확인하여 사업 포기 시 후순위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200농가(노루망 181, 방조망 7, 조수류 퇴치기 12)가 본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4억 8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다. 한지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 농민들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